동대문구상공회(회장 신창식)은 12일 제기동 소재 한솔베네스트웨딩홀 6층에서 '제15기 최고경영자과정 수료식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덕열 구청장, 안규백·민병두 국회의원, 구의회 주정 의장 및 구의원들, 국민의당 백금산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및 단체장 등 내빈과 회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동대문구상공회 '제15기 최고경영자 연구과정'은 지난 10월 10일 총 42명이 참여해 이날 10회차 강의를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15기에는 주정 의장, 이의안 의원, 김진홍 경찰서장, 해성국제컨벤션고 김종갑 교장 등이 수료했다.
상공회는 수료생들 한 명 한 명에게 수료패를 전달하고, 15기 조영환 회장이 대표로 신창식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단 1번도 결석하지 않은 김경희(부강 대표), 김우분(키키 대표), 김지현(위메이크애드 대표), 박우선(오메푸드 대표), 오현철(라파힐링센터 대표), 이상국(춘천연옥광업 대표), 조영환(동대문포스트 대표), 주정(구의회 의장), 홍유식(천지인전기 대표) 등 9명에게는 개근상을 시상했다.
이날 신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대문구상공회는 급격한 사업환경 변화에 대한 적응과 업종간 사업교유를 위해 지금까지 550여 명의 회원들이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번 15기도 조영환 회장을 필두로 다양한 직종의 회원들이 열심히 교육을 받아 수료한 것에 축하한다"며 "돌이켜보면 올해는 다사다난했던 날이 많았던 것 같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 각자가 지혜로운 경영으로 잘 넘겼다. 우리 동대문구상공회는 회원들의 단합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더욱 활성화 되는 동대문구상공회가 되자"고 말했다.
이어 축사로 나선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상공회는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가는 CEO들이 결성한 단체로 여러분들이 흔들리면 우리 지역 경제가 흔들린다. 하시는 사업들 모두 잘 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상공회는 지난 2001년 12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올해 창립 제15주년을 맞이했으며, 지난 15년간 중소상공인의 권익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현재 2,800여 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관내 최고의 경제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더불어 동대문구상공회의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 CEO를 대상으로 경영지식 재충전 및 상호 비즈니스교류를 위해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15회, 54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