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10년째 '사랑의 쌀'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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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 10년째 '사랑의 쌀' 기탁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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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1·장안2·답십리2동, 각 20㎏ 100포씩 총 300포 지원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탁규)에서는 5일 '사랑의 좀도리운동'의 일환으로 2018년 동절기를 맞아 올해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안1동주민센터(동장 이호신) 앞에서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쌀'을 기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백미 6,000㎏(20㎏×300포, 환가액 1,602만원)으로 기탁식을 통해 장안1동·장안2동·답십리2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총 300가구에 각각 쌀 20㎏ 1포씩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에서는 매년마다 3개동(장안1·2동, 답십리2동)에 쌀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의 이웃돕기 쌀은 장안1동 자매결연지인 전라북도 순창군 동계면에서 구매해 지원함으로서 도농간의 화합 및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이날 김탁규 이사장은 "관내 위치한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관내 저소득주민을 위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코자 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한 뒤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는 동대문구 새마을금고 최초로 지난 11월 자산 2,000억원을 달성했다. 자산 2,000억원 달성은 모두 지역 내 주민들께서 도와주신 덕택이다. 우리 새마을금고는 주민들 도움에 감사하고자 앞으로도 수익에 대해서는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지역 주민들 문화강좌에도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규 시의원은 "관내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해 매년 쌀을 지원해 주시는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에 감사하다"며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가 더 많은 이익이 나서 더 많은 쌀을 지원할 수 있게 저도 돕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안1동 안용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같이 이렇게 많은 쌀을 전달해 주신 동대문동부새마을금고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 도와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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