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견 병원 운영에 최대한 반영, 내년 5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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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견 병원 운영에 최대한 반영, 내년 5대 전략 추진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12.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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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립동부병원, 하반기 시민참여위원회 개최

서울특별시 동부병원(병원장 김석연, 이하 동부병원)은 2018년 하반기 시민참여위원회를 지난 19일 10시 3층 꿈터 회의실에서 개최하여 공공의료사업 보고, 동부건강안전망 통합서비스 사업 소개, 2019 5대 전략사업 보고, 자유토론회 등을 실시했다.

이날 동부병원의 하반기 시민참여위원회의 회의는 모든 분야에 시민참여가 확대되는 사회상황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공공의료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에는 김석연 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병원관계자, 시민참여위원으로 김완진 상공회 회장, 임기택 전 약령시회장, 이정옥 용두초등학교 교장, 박승구 본지 대표, 김도순 동대문구새마을부녀회장, 이소영 위원, 이효성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 최성남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동부병원은 301보건의료복지네트워크인 동부건강안전만통합서비스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적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코올해독클리닉을 운영하여 해독 및 동반 질환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연계기관에게 인계하고 있다. 시민공감응급실은 자활기관·노숙인 쉼터·생활시설 등 지역사회와 자원과 연계하여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더불어 의료치약계층 아동청소년 치과지원사업, 60세 이상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치매 파킨슨 조기검진 사업도 실시 중이다. 또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사랑나눔 의료봉사를 통해 무료진료 및 예방접종, 건강교육 실시와 원외 건강상담도 진행 중이다. 이외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분야 작업탐색 및 병원 견학, 재능기부의 장을 제공해 주고 있다.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동심' 자원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락한 노후를 위한 호스피스 사업도 진행하여 지난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스피스 프로그램 목욕봉사, 발마사지, 산책, 영정사진 무료제작, 소풍, 생일·환갑잔치, 가족사잔 촬영, 웨딩 꽃장식 기부 FLRY 등을 실시하고 있다.

동부병원은 지난 5월 8일 장례식장을 현대식으로 맞춰 새롭게 재개장했다. 동부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직영을 통해 정직하고 투명한 서비스로 착한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장례식장으로 재개장했으며, 다양한 크기의 룸을 갖추고 시민의 눈에 맞는 장례식장으로 거듭났다.

한편 동부병원은 취약부분으로 지적받아 온 응급실에 전문의사 1명을 보강하여 응급의료의 질을 향상시켰다. 동부병원은 시민을 위한 병원으로 변모하기 위해 내년 5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5대 전략은 환경개선을 통한 지역주민 접근성 향상, 이미지개선을 통한 병원인지도 증대, 진로환경 개선을 통한 의료의 질 향상, 맞춤형 공공의료 서비스 확충,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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