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위해 많은 노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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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발전 위해 많은 노력했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9.0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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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시의원, 의정보고회 개최
김인호 시의원이 주민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인호 시의원은 구랍 27일 청량리역 분당선 연장개통을 앞두고 주민설명회 및 의정보고회를 김정수 구의원과 함께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수·이현주 구의원, 민병두 극회의원의 유선근 보좌관, 철도위원회 김용상 부위원장, 전농1동 조용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인호 의원은 "31일부터 분당선을 청량리약에서 타고 내릴 수 있게 됐다. 분당선 연장운행을 추진했던 많은 사람들 중 한 사람으로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수 의원은 "여러 주민 대표님을 모시고 지역 일을 설명 드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많이 와 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여러 가지 일들을 설명해 드려야 하는데 앞으로는 자주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분당선 개통으로 전농1동 주민들이 많은 혜택을 보게 됐다. 앞으로도 동대문구가 다른 구보다 빨리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명의 의원의 인사말 후에는 철도위원회 김용상 부위원장이 청량리역을 가장 많이 이용할 전농1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당선 연장개통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김용상 부위원장은 "분당선 운행이 하루 18회라 '눈 가리고 아웅 한다', '언 발에 오줌 누기' 같은 말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분당선이 어떻게 힘들게 개통됐는지 모르는 이들이 하는 말이다. 분당선 개통을 위해 모두가 노력했고, 이제 18회 운행이지만 이를 계기로 왕십리역과 같은 횟수의 운행이 가능할 수 있다고 본다"며 분당선 청량리역 운행이 가능하게 됐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어 그는 "얼마 전 GTX C노선 착공이 확정되고 GTX B노선도 곧 착공 확정 발표가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면목선까지 만들어진다면 명실상부 청량리역은 교통의 중심지로 지역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분당선 설명이 끝난 후 김인호 의원은 올해 의정활동 결과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의정활동을 통한 동대문구 예산 확보 현황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주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지역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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