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신정역 에스컬레이터 4호기 전면 교체
상태바
5호선 신정역 에스컬레이터 4호기 전면 교체
  • 강서양천신문사 박현철 기자
  • 승인 2019.03.06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5번 출입구 폐쇄, 2·3번 출구에 임시버스정류장 설치

지하철 5호선 신정역 에스컬레이터 4호기가 전면 교체된다.

양천구는 서울교통공사가 추진 중인 신정역 4호기 에스컬레이터 전면 교체공사시 1, 4, 5번 출입구를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발생되는 시민들의 불편과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교체할 에스컬레이트 4호기는 1996년도에 설치되어 23년이 경과된 시설물로 작년에만 66일 동안 가동이 중지될 정도로 고장의 원인이 심각하여 이용시민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을 정도로 노후화되었다.

또한 일부 역사구조물(벽체, 천장 등)도 이번 공사 시 함께 보수·보강 공사가 진행되어 출입구 1, 4, 5번을 동시에 폐쇄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출입구 부분 폐쇄 시 공사기간이 약 1년 정도 연장될 수 있어 부득이하게 동시에 에스컬레이터를 폐쇄키로 했다.

이번 공사는 오는 3월경에 시작해서 약 10개월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는 신정역 대중교통 이용객(2만6000여 명/일)들과 주변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에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안전을 확보하는 가운데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사 전 주민들에게 충분히 공사 내용을 홍보하고, 신정역 1, 4, 5번 출입구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2, 3번 출구 방향에 임시버스정류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천구는 신정역 에스컬레이터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