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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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업' 선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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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 이미지 /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글로벌 기업의 협업 기회 확대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뛰어난 기술력 갖춘 창업기업과 스마트헬스케어 혁신기업을 찾는다.

시는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한국얀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개최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존슨앤드존슨이 3년째 함께 개최하고 있는 공모전으로 전 세계 바이오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9년 대회 주제는 ‘스마트 헬스케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전 세계 5년 이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한다.

선발된 최종 수상기업 2곳에는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할 수 있는 자격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 및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서울바이오허브의 기업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존슨앤드존슨의 기술개발 및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는 7월 18일부터 9월 15일까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웹사이트에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기업선발은 기술의 잠재적 영향력, 독창성 및 시장경쟁력, 기술의 품질 및 실현가능성, 지원자의 신뢰성 및 실행역량, 향후 12개월 연구계획의 명확성 등의 기준에 따라 평가, 선발할 계획이다.

또한, 9~10월 중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2개 기업을 선발하며, 시상식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모든 신청자는 서울 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방안, 서울에서의 연구계획을 제시하여야 하며, 자세한 정보는 JLABS 및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이노베이션퀵파이어챌린지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기업과 협업기회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경쟁력있는 바이오 의료 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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