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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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주도 에너지전환 정책 활성화 논의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07.1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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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원전하나줄이기’, ‘태양의 도시’ 등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과를 시민중심의 에너지제도 정착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19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제2동에서 ‘제2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신정현 의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소장 및 지역에너지전환 전국네트워크, 서울시에너지정책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에너지 분권 시대의 서울시 에너지 정책이 시민주도 방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원전하나줄이기’, ‘태양의 도시’ 등 선도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7년 동안 총 437만명의 서울시민들이 참여해 518만TOE를 생산․절감,  1년에 원전 2.5기가 생산하는 에너지양에 해당한다.

포럼은 ‘한국사회 지역 에너지전환 정책 및 제도화의 흐름과 사례, 시사점’ 및 ‘서울시의 에너지전환 참여현황과 제도적 발전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에너지 전환정책의 시민참여 촉진방안, 제도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과 청중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포럼은 전문가, 에너지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에너지 전환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서울시는 ‘시민이 에너지이다’를 모토로 시민참여를 핵심가치로 하는 에너지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주도적인 에너지 전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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