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 재건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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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아파트 1~3단지 재건축 추진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9.12.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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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1.2.3 지구 개발 계획 / 조감도=서울시

서울시가 지난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목동아파트 1-2-3단지를 용도지역 ‘특별계획구역 및 계획지침’ 으로 재건축 대상지로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목동아파트 1~3단지 이며, 2004년 주거지역의 용도지역 세분화 당시 타 단지(4~14단지: 제3종일반주거지역)와 달리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결정된 곳이다.

이번에 가결된 목동지구는 대규모 재건축으로 인한 세대수 및 교통발생량을 예측, 용도지역 변경(상향)에 대한 지속적 민원 등 고려해 1~3단지 용도지역 변경에 대한 선행결정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목동아파트 1~3단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 및 계획지침을 결정하고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허용용적률의 20%이상 확보된다. 다양한 공공기여 방안을 제시하는 조건으로 향후 정비계획(세부 개발계획) 수립 시 용도지역을 상향(제2종일반주거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 하기로 했다.

이번 특별계획구역 계획지침 결정은 오랜 기간 지속된 목동 1~3단지의 민원 해소 및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등을 설치하여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촉진 및 시민 주거생활의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금번 심의에서는 목동 1~3단지 용도지역 변경에 한하여 특별계획구역계획지침으로 결정된다. 전체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은 향후 교통영향평가 완료 후 반영한 계획안이 양천구청으로부터 제출되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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