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휘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상규)는 구랍 30일 회기동 본점에서 관내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회기휘경새마을금고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회기휘경새마을금고가 직접 개최하는 장학금 전달식 제1회 행사로 동 주민센터와 새마을금고 회원들의 추천을 받은 모범 학생 10명을 선발해 1인당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김상규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 후 "먼저 우리 회기휘경새마을금고에서 실시한 첫 장학금 전달식에서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돼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은 것을 축하드린다"며 "비록 적은 장학금이지만, 모범 청소년으로 선정된 것에 자부심을 갖고 더욱 학업에 집중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김 이사장은 내년에도 모범 학생에 대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회기동 발전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 김상규 이사장은 회기안전마을회장, 방범대장, 통친회장 등을 역임하며, 새마을금고 이사장 취임 전부터 지역 봉사활동과 나눔에 적극적이었다. 2019년 1월 10일 제17대 임원선거를 통해 전임 박동혁 이사장 후임으로 1월 18일 취임한 이후에는 더욱 꾸준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이사장은 본지와의 취임 인터뷰를 통해 "새마을금고의 가치와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회원과 이웃들에게도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 또한 금고가 회기동 각종 사업에 지원하는 마을지원금을 늘려 지역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 특히, 제 급료 중 일부를 기부해 장학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는 이날 개인적으로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장학금 전달을 실천한 것. 실제 김상규 이사장은 회기휘경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취임 후 급료에서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여 새마을금고 장학사업 및 외부 장학사업, 불우이웃 나눔 실천 등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회기휘경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좀도리 활동을 전개하여, 올해도 1월 중에 모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