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역사와 미래를 논하다"
상태바
"동경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역사와 미래를 논하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0.01.02 15: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 韓·日 청년들의 역사 문화 교류
일본으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송형종 단장(가운데)과 청년미래분과 위원들 모습.
일본으로 떠나기 전 인천공항에서 송형종 단장(가운데)과 청년미래분과 위원들 모습.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김희선, 국회의원)는 지난해 1220일부터 23일까지 한-일 청년 예술가들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동경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역사와 미래를 논하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9년을 마무리하는 특강 및 토론으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을 이끄는 송형종 단장(본회 대표이사)은 본회 청년미래분과 위원 10명의 젊은 예술인으로 구성된 특별 방문단과 동경을 방문하여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예술과 문화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미래세대에게 희망적인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역사는 미래세대의 거울이다. 따라서 역사를 제대로 알고 직접 체험해 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청년들의 교류와 답사가 미래세대에 의미 있는 역사, 예술, 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경험으로 인식되길 기대한다"고 송형종(본회 대표이사)단장은 밝혔다.

특별 방문단은 니혼대학교 연극과 졸업 공연을 함께 관람하며 교류 시간을 가지고, 지난해 1221일에는 니혼대학교에서 후지사키 슈헤이(니혼대 연극과)교수가 일본의 근현대사와 연극 및 예술에 대하여, 송형종(본회 대표)단장이 한국의 근현대사와 연극 및 예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 특강을 통해 한·일 청년들이 균형 잡힌 역사의식을 가지길 기대하고 올바른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젊은 예술인들이 바라보는 역사와 미래를 함께 토론했다.

3·1혁명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재일동포에게 우리말과 사상을 가르치는 조선학교와 19192·8독립선언서가 발표되었던 조선기독교청년회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