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구, 정부합동평가 S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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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양천구, 정부합동평가 S등급 획득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0.11.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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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자치구 모두 ‘6년 연속 우수구’ 선정

강서구와 양천구가 2020년 정부합동평가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두 자치구 모두 6년 연속 우수구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17개 시도에 대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대해 각각 한 해 동안 수행해 온 국가 위임 사무, 국고 보조 사업 및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5개 국정 목표, 16대 국정 전략, 39대 국정 과제, 122개 지표를 통해 평가하는 제도다.

강서구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청소년 참여 및 활동 활성화, 공사장 생활폐기물 관리,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개선 노력,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노력도, 미래농업 소득사업 확산 등의 사례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실적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주기적으로 개최, 실적이 부진한 지표에 대해서는 분야별 대책을 세우고 적극 추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양천구는 복지 분야에서 높은 자활 참여 성공률을 기록하고, 선제적인 노인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환경 분야에서는 높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을 기록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힘써 왔으며,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속적인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규제 애로사항 발굴과 자치단체 재정 지원 일자리 사업 수행으로 우수한 실적을 내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강서·양천구 등 S등급을 획득한 자치구에는 서울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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