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초기창업자 대상 가상오피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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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초기창업자 대상 가상오피스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전상현 기자
  • 승인 2020.1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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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초기 창업자의 창업을 지원하고 신규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 5년 이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 5개 업체와 협약해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해 왔다. 올해는 대상을 10개 업체로 확대하고, 향후 20개 업체까지 지원 대상을 늘릴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창업디딤누리에 비상주 방식의 공용 좌석 제공 및 업체별 우편함을 설치해 주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세미나실과 미팅룸, 탕비실, 촬영 스튜디오, 동영상 편집실, 공용 와이파이 등을 무상 제공한다. 또 창업디딤누리에 시제품이나 소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촬영 스튜디오, 전문 편집 프로그램이 설치돼 있는 영상 편집실을 조성해 무료로 개방한다.

내년에는 동영상 제작실을 오픈해 무료 개방하고,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성장 지원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젊은 벤처 창업가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스타트업 시기에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지자체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젊은 기업가 여러분의 무궁한 가능성을 함께 키워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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