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맞아 성도 헌금으로 쌀·라면 마련
양천구에 있는 목민교회가 어렵게 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쌀 1,000㎏과 라면 20박스를 지난 27일 양천사랑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했다.
목민교회는 매년 추수감사절마다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한 헌금으로 성품을 마련해 지역사회를 돕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특히 목민교회 김덕영 위임목사는 올해부터 양천사랑복지재단 이사장 직을 수행하며 양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목민교회 김덕영 위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지역을 위한 성품을 모은 이래,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올해 제일 많은 성품이 모아졌다”면서 “세상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교회가 더 감사하며 앞장서야 하기에, 목민교회 모든 성도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고 전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목민교회로부터 전달 받은 쌀과 라면을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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