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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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개소식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1.2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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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압격리실 포함 총 8병상 마련, 최종 16병상 운영 예정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은 지난 4일 본관 2층에 신생아중환자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8병상 규모로 소아청소년과(소아신경, 소아감염, 소아심장 분과)와 산부인과를 비롯해 소아흉부외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등 소아 관련 전문 교수진의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신생아 및 미숙아 집중치료를 맡는다. 특히 전공의가 아닌 각 진료과 교수들이 일차 진료부터 최종 치료까지 담당하므로 최고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자랑하며 앞으로 병상을 단계적으로 늘여 총 16병상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젖병 세척, 소독, 조유 등의 간호 활동 등 모든 업무를 한 방향으로 진행함으로써 단계별로 감염을 차단하고, 오물처리 및 세척과 소독 또한 한 방향으로 동선을 구축해 감염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신생아중환자실은 가족 분만실, 모아동실, 신생아실 등이 모여 있는 모아센터 내에 문을 열어 출생 후 집중치료가 필요한 환아 발생 시 곧바로 신생아중환자실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했고, 의료진이 주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산모와 아이의 상태를 관찰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성됐다.

심소연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소아 전문 교수진의 적극적인 협진 시스템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치료해 중환아들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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