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2021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 사회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를 적극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1년 양성평등 유공’ 후보자를 모집한다.
표창 부문은 △여성권익 증진 △남녀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함양 △여성사회참여 확대 △사회봉사 증진 △구정발전 기여 등 5개 분야다. 양천구민이면 후보 자격이 되며 동 주민센터 및 관련 기관·사회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여성권익 증진 분야는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기여한 시민 △남녀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함양 분야는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차별 개선 및 평등의식 함양에 기여한 시민 △여성사회참여 확대 분야는 여성일자리 창출 기여 및 정보화 촉진, 복지 증진 등 여성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이다.
또한 사회봉사 증진 분야는 자원봉사에 참여해 소외 이웃 돌봄 등에 기여한 시민, 구정발전 기여 분야는 다양한 방면에서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시민이 해당된다.
후보자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2021년 양천구 양성평등 유공 표창 계획’을 참고해, 추천서 및 공적 조서 등 공적 증빙자료를 양천구청 가족정책과로 방문, 우편, 전자메일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자체 심사위원회에서 신청한 후보자들에 대한 서류 심사 등을 거쳐 8월 중 공적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다음 달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2021년 양성평등 유공’ 수상자를 표창할 계획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유공자 표창이 지역 내 다양한 곳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보람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가 양천구에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