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익명신고 채널 ‘해우리 청렴톡’ 운영
상태바
모바일 익명신고 채널 ‘해우리 청렴톡’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9.08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패방지 시책 적극…‘부패 제로! 청렴 도시 양천’ 구현

양천구가 내부 직원들의 부패 갑질 익명신고를 위한 모바일 메신저 신고 채널인 해우리 청렴톡을 신규 운영한다.

해우리 청렴톡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온라인 채팅서비스인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양천구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금품수수, 부정청탁 등의 부패 및 갑질행위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이다.

신고자 신분 노출 우려가 있던 기존 홈페이지 신고센터 방식을 보완하고자 카카오톡 1:1 익명 채팅기능을 활용했다. 신고자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카카오톡으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 신고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해우리 청렴톡에서 신고를 하려면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에 접속한 후 오픈채팅 메인화면 검색창에 해우리 청렴톡을 입력하고 1:1채팅 탭을 눌러 검색하면 된다. , 철저한 보안 유지를 위해 채팅방 접속 시 참여코드를 입력해야 한다. 참여코드는 주기적으로 내부 게시판에 공지될 예정이다.

신고가 접수되면 감사담당관에서 지체 없이 조사 착수 및 조치하고, 지속적으로 해당 건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양천구는 청렴 실천 의식 함양 부패방지 제도 및 통제 강화 부패 제로! 청렴 생태계 인프라 구축 소통하는 청렴 문화 확산 총 4개의 중점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부패 제로! 청렴 도시 양천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해우리 청렴톡으로 내부신고가 활성화되면 부패 발생 및 공직자 비리를 사전예방해 구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깨끗한 양천구가 될 것이라며 “2021년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전 직원이 부패 제로! 청렴 도시 양천구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