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22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이 시작된 가운데 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흠)은 관내 특성화고 9개교의 총 1,49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는 특정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졸업생의 취업 및 진학 기회 확대를 위해 학교별 전문화되고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성화고를 졸업하면 정부 시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무원, 공사 등은 특성화고 졸업생들에게 별도 과정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남학생의 경우 산업기능요원제도 운영으로 병역특례 대상 기업이 늘어나고 있으며 직업계고 졸업자의 취업 연계 장려금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졸업생들의 선취업 후진학을 지원하는 정책도 추진되고, 대학에서도 특성화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특성화고등학교의 신입생 선발전형은 특별전형(미래인재전형, 학교별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특별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11월 23~24일이며, 일반전형의 원서접수 기간은 11월 30일~12월 1일이다.
입학을 희망하는 특성화고에 관한 정보는 각 학교 홈페이지나 특성화고 입학 정보 사이트 하이잡(high-job.sen.go.kr), 카카오채널 ‘서울시교육청 특성화고’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