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예술가 엮어 문화 저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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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년 예술가 엮어 문화 저변 넓힌다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6.27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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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예술가 교류 지원하는 ‘아트넷(Art-net)’ 사업 추진
- 문화기획‧미술‧무용 등 청년 예술가 23명 참여, 24일 발대식 가져
- 정기 모임 통해 문화예술 행사 개최하고 ‘생활 예술 동아리’도 구성
아트넷 참여 청년 예술가들 위촉장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
아트넷 참여 청년 예술가들 위촉장 수여받은 후 기념촬영

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청년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청년 예술가 네트워크 사업 아트넷(Art-net)’을 추진한다.

 

아트넷은 청년 예술가들의 정기적인 교류와 활동을 장려해 문화예술 행사 개최와 동아리 운영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12월까지 진행하며 문화기획, 미술, 사진영화,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만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가 2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난 24일 오후 330분 문래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술술센터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대식은 아트넷 활동 내용 소개와 위촉장 수여에 이어 참여자들 간 공감대 형성의 시간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날 참석한 청년 예술가들은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통해 네트워크를 어가는 한편 문화예술 행사 기획 및 운영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및 정책발굴 청년 예술가 실태조사 의상, 소품, 음향 장비 등 장비 공유 플랫폼 운영 등의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기간 동안 2회 이상의 지역 문화예술 행사 개최와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예술 동아리도 구성한다.

 

동아리는 여가생활로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를 선별해 운영한다. 접하기 쉬운 분야를 선정해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발표회 등을 통해 주민들과 내용을 공유해 문화예술 저변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아트넷 활동이 청년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문화도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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