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엔데믹시대 가치소비 최중심 사회적경제 재도약 모색…약자와의 동행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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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엔데믹시대 가치소비 최중심 사회적경제 재도약 모색…약자와의 동행도 논의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6.27 15: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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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8.(화)~29.(수) ‘2022 사회적경제주간행사’ 개최, ‘사회적기업의 날’‧‘협동조합의 날’ 기념
- 가치소비의 최중심 사회적경제 분야 미래 돌파구 찾고, 시민‧약자와 상생방안 마련
- ‘함께누리몰’에서 참여 가능, 사회적경제분야 유공기업시상과 시민참여 이벤트도 개최
- 시, “사회적경제가 가치소비를 주도하고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
2022 서울 사회적경제주간 온라인 행사 포스터
2022 서울 사회적경제주간 온라인 행사 포스터

팬데믹을 넘어 엔데믹으로 접어든 지금,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가치소비 최중심에 있는 사회적경제 주체가 한자리 모여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에서는 사회적경제가 우리사회 약자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한. 행사는 서울시 사회적경제쇼핑몰 함께누리몰(www.hknuri.co.kr)’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628()~29() 양일간「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온라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 1)협동조합의 날(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2012년부터 매해 사회적경제주간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4대 사회적경제 분야(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가 공동 주최하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시민, 소비자의 상생방안을 고 더불어 가치소비를 주도하는 사회적경제를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는 ▴기념식(기념사, 유공기업 시상, 기업소개 등) ▴심포지엄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경제·경영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우리사회 약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유공기업(4) 시상과 사회적경제기업 소개 영상 상영 등이 이뤄진다.

 

(유공기업)은 ▴공정여행, 공정무역 대중화를 미션으로 창업한 이래 친환경 비즈니스로 사업을 확장하여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한 사회적기업 ()세상에없는세상카페 더 헤아림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하여 카페 운영을 통한 정신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모아사회적협동조합▴공공시설, 취약지역, 다중이용 시설물 청소 및 방역 소독으로 주민 편의 증진 및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자활기업 영등포클린협동조합 ▴시각장애인 안마사의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 마을기업 참손길공동체협동조합이다.

 

4대 부문별 협의회 추천을 받은 ㈜세상에없는세상, 모아사회적협동조합, 코발트사회적협동조합, 서울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영상도 공개된다.

 

심포지엄은 사회적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시 뛰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경제 각 분야의 변화와 앞으로의 발전방안 마련이 주 내용이다.

 

심포지엄에서는 ① 코로나 위기 속의 사회적경제 ② 새로운 시도와 성과 ③ 새로운 위기와 도전1(정부 및 지자체 지원 정책의 변화) ④ 새로운 위기와 도전2(기후위기와 ESG) ⑤ 자조와 협력 그리고 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도약 ⑥ 향후 사회적경제 비전 등 6개의 세부주제에 대하여 심층 논의한다.

 

2022 서울 사회적경제 주간 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함께 누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행사 온라인참여(시청인증)를 한 시민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순은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은 올해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는 2년이 넘는 긴 코로나19 시대 사회적경제가 겪었던 어려움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가치있는 소비를 주도하고 약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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