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남자 4인조 사상 첫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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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 남자 4인조 사상 첫 금메달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2.07.28 0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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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서
태국 세계선수권(킹스컵)에 출전중인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1
태국 세계선수권(킹스컵)에 출전중인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1

세팍타크로 국가대표팀이 세계선수권 최초로 쿼드(4인조)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태국 방콕 패션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킹스컵)에 출전중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세계선수권이다. 한국,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호주, 일본 등 23개국이 참가하는 최대 규모 국제대회다.

남자 쿼드 대표팀은 27일 결승에서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2:0 (21:15,21:12)완승을 거뒀다. 서울시 체육회 세팍타크로팀(고광윤 회장)소속인 심재철 선수와 선우 영수 선수, 남현섭 코치가 참여하였다.

세계 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이례 한국이 쿼드부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만에 열렸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태국, 베트남, 뉴질랜드, 호주, 일본 등 23개국이 참여하였다.

태국 세계선수권(킹스컵)에 출전중인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2
태국 세계선수권(킹스컵)에 출전중인 한국 세팍타크로 대표팀 2

한국은 팀이벤트(단체전)까지 전종목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으로 건너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오주영 회장은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참가국 중 유일하게 전용 버스를 배차했다. 컨디션 조절을 위한 전담 트레이너 파견 등을 지원했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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