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 광장,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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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광장,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0.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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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몽 수교 32주년 맞아 몽골 중소기업 상품 전시·홍보
청량리역 광장에서 개최된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에서 개회식 모습.
청량리역 광장에서 개최된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에서 개회식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한·몽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청량리역 광장에서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몽골 특산품 홍보 박람회'는 몽골 중소기업진흥청, 재한몽골인 협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826일 몽골 중소기업진흥청장인 에르덴사이한(ERDENESAIKHAN)과 이필형 구청장의 만남 후 성사됐다.

이번 행사는 몽골 중소기업과 교류하고 한국과 몽골 간 우호관계를 두텁게 하고자 개최됐으며, 7일부터 9, 오전 10시부터 오후 630분까지 진행됐다. 행사 기간 중 양모, 야크올, 가죽제품, 식품 등 몽골 중소기업 19개 업체의 특산품을 전시·홍보하는 10여 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행사의 시작일인 7일 오후 2시부터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정성영 부의장, 이규서 구의원 등 내빈과 몽골 대사 및 몽골 상공회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어 개최식 후 2부에서는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 몽골 가곡 합창 등 몽골의 정취를 가득 담은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개회식에서 이필형 구청장은 "우리 구의 중심부인 청량리역 광장에서 한·몽 수교 32주년을 맞이해 '몽골 박람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우리 구에 1,000여 명의 몽골 국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몽골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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