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이필형 구청장)는 관내 지역주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치안서비스와 법질서 확립 및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7일 동대문경찰서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2022년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위원장 이필형 구청장 ▲부위원장 나영민 동대문경찰서장 ▲당연직 위원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김애경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권태윤 동대문세무서장, 오정일 동대문소방서장 ▲위촉직 위원 이복의 시민경찰연합회장, 박승구 본지 대표, 양승근 자율방범대연합회장, 윤상현 청소년육성회장, 김현숙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박종팔 모범운전자회장, 박제남 CMB동대문방송 부장, 소윤섭 동부시립병원장, 장세금 여성단체연합회장, 송경엽 서울동대문재향경우회장, 이도영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장 등 자치단체, 교육, 여성, 언론 분야 등 다양한 위원들과 구청 관계자, 경찰 등이 모여 관내 치안사항 점검과 안전대책 등을 건의하는 자리로 3년 만에 회의를 실시했다.
더불어 이날 위원장인 이필형 구청장은 "지역치안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민·관·경이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을 도모하는 중요한 회의로 2019년 11월 20일 개최 후 2년 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다"며 "동대문구는 구도심이기에 좁은 골목길,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치안 취약지역들이 존재하며, 도로현황도 좋지 못한 부분들이 많다. 구는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ㅣ 구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각 기관 및 민간과의 협업이 중요하다.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 기관 협조 사항으로 ▲조례개정을 통해 범죄예방활동의 법적근거 마련 ▲교통안전활동을 위한 교통시설 환경개선 추진 ▲가폭 등 피해자 대상,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 및 상담 지속 ▲응급(비응급)상황 발생시 출동 관련 협조사항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