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청소년문화의집 ‘오투런’ 통한 한강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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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청소년문화의집 ‘오투런’ 통한 한강 숲 조성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1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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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환경 마라톤 기획·운영…조팝나무 묘목 기부

사)YES21청소년재단(이사장 김영성)이 위탁운영하는 동작청소년문화의집(관장 임선정)은 지난 10월 28일 한강숲 조성을 위해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나무 묘목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YES21청소년재단 김영성 이사장, 한강사업본부 현학범 생태환경과장,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 청소년동아리 ‘SNS’팀이 참석해 조팝나무 묘목 750주를 전달했다.
비대면 환경 마라톤 ‘오투런’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달리기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함께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 언택트런이다. 9월 7일(푸른 하늘의 날)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433명의 참가자들이 2,804km를 달렸고 후원금 139만원을 모아 조팝나무 묘목을 기부했다. 
청소년동아리 SNS팀은 “상상만 했던 프로젝트를 실제로 직접 진행해볼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오투런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동작청소년문화의집 임선정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시작되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자유로운 생각을 마음껏 펼쳐내고 도전하는 시민 청소년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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