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이 두루 잘 살아야 진정한 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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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이 두루 잘 살아야 진정한 발전이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7.0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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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발전·건강한 가정문화 조성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이 표창을 수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가 2017년 양성평등주간(7월 1~7일)을 맞아 구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구는 4일 오후 2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양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난타, 동대문구립여성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로 문을 연다.

이후 오후 2시 30분 본격적인 기념식을 통해 각 지역과 사회봉사단체에서 여성발전 및 건강한 가정문화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여성단체연합회 안정현·이명해·신명숙 ▲아파트연합부녀회 유미선 ▲용신동 전현희 ▲제기동 김윤계 ▲전농1동 권혁숙 ▲전농2동 최순덕 ▲답십리1동 정해랑 ▲답십리2동 조병순 ▲장안1동 선영애 ▲장안2동 김의정 ▲청량리동 정숙인 ▲회기동 남기임 ▲휘경1동 장현옥 ▲휘경2동 배금숙 ▲이문1동 태복숙 ▲이문2동 김시덕 등 18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부대행사로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여성폭력예방·생명존중 캠페인 ▲여성일자리 상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열려 참석한 이들을 풍성하게 했다.

특히 축하 문화공연으로 2014년 시진핑 방한시 공연을 펼친 코리안 로열퍼포머스 합창단이 참석자들에게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했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찾아가는 뮤지컬이 막을 올렸다. 대중과 참신하고 친근한 접근을 시도하는 예화종합예술단이 뮤지컬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을 준비해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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