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환경공무관 123명, 월급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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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환경공무관 123명, 월급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동행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3.02.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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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파구지부 환경공무관 123명 일동,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위해 성금 300만원 후원
- 송파구, 8일 기준 모금액 24억5천여만 원으로 목표액 115% 달성
- 지난해 11월부터 2월 14일까지 ‘2023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모금
2023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공무관 성금 전달식(2023.02.09.)
2023 송파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환경공무관 성금 전달식(2023.02.09.)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송파지부 환경공무관(지부장 최명진)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하여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8일 기준, 24억 5천여만 원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115% 조기 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환경공무관님들의 노고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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