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자의 Do it 43 오온누리 강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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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Do it 43 오온누리 강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인터뷰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2.14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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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문화예술사업의 꽃을 피우겠다’

편집자주: 본지는 지난 2022년 6월 1일이후 8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을 만나 8개월간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뛰었던 ‘의정활동 8개월’을 함께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온누리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오온누리 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정치에 관심을 가진 시기가 언제인지 그리고 구의원이 된 뒤 개인의 삶에서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은?

미술작가로 교수로 활동하면서 제가 가진 재능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정치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이 후에도 문화예술 분야에 기여를 함과 동시에 정치적인 활동을 하다가 구의원에 도전하게 되었다. 구의원이 된 이후에 개인적인 삶의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나 20년 넘게 산 동네를 위해 일하고 있는 점에 가장 보람을 느낀다.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이 있다면?

문화예술의 전문가로서 현재 강남구에서 하고 있는 문화예술 사업에 관심이 많다. 강남구 문화예술 분야의 번영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조례를 여러 건 준비하고 있고, 이는 오는 2월중에 상정될 예정이다. 이렇듯 조례를 만들고 그와 관련된 사업을 꾸준히 준비하는 것이 의원이 해야할 일이고 이 과정을 통한 의정활동이 차후에 기억에 남을 일이라 생각한다.

 

▶강남구의회 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서 꼭 해야될 일과 또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저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이지만 사실상 구민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더 잘 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의원을 원하실 것이다. 저 역시 그에 동의하며 당을 따지지 않고 서로 협력하여 구민들이 좀 더 풍요로운 강남구의 자원을 누리며 그 안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강남구의원의 할 일이라 생각된다. 그 중에서 저는 문화예술분야의 박사학위가 있고 많은 경험이 있으며 이러한 노하우를 강남구민들이 어떻게 예술을 향유할 수 있을지에 적용하는데 늘 고민하고 있다. 생각보다 강남구의 문화적인 부분은 아직 꽃 피우지 않았다고 생각되며 저는그 일익을 담당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중이다.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가인 만큼 강남구의 문화예술, 공공디자인, 도시브랜딩 등에 관심이 많고 그 분야에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셨는데 지난 6개월간 의정활동 중 이 각오에 맞춰 한 것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 분야의 조례를 준비하고 있으며 그에 맞는 사업도 구상중이다. 단기적인 사업보다는 장기적으로 문화 분야를 더욱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 강남구는 풍부한 문화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한 면이 많이 있다. 그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하여 구민들이 풍부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구민들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강남구민분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따듯한 말씀과 응원으로 힘이 많이 되어주신다. 구민의 대표로 저를 뽑아주신 만큼 그 마음에 반드시 보답을 할 것이며, 구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원이 될 것이라 약속드린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강남구의원이 한 마음으로 구민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노력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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