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 의원, 2월 24일 양곡도매시장 현장 방문
상태바
왕정순 의원, 2월 24일 양곡도매시장 현장 방문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03.10 1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곡도매시장 일반 시민 접근성 높이기 위해 개선 요구
소매방식 확대 및 온라인 판매망 활용 방안 강구할 것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왕정순 시의원이 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2)은 지난 224일 양곡도매시장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왕정순 의원은 양곡도매시장에 실제로 방문해 보니 좋은 품질의 국산 곡물들이 가득해 보기 좋았다면서 이런 좋은 상품들을 다루는 시장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정작 시민들이 많이 알지 못한다는 점은 너무나도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곡물을 폭넓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판매방식의 다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 “기존 대량 포장 방식으로부터 탈피해 5kg, 10kg 등의 다양한 소량 포장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 소매 영역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한다면 가락시장처럼 더 많은 시민들이 양곡도매시장을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양곡도매시장은 지난 1988년 처음 문을 연 국내 하나뿐인 대규모 양곡 공영 도매 시장으로서, 대형 유통업체들을 주 대상으로 쌀을 비롯해 찹쌀, 보리, , , 수수, 참깨 등의 양곡류를 판매해왔으며 오는 2025년 현대화 시설 이전을 추진 중이다.

왕 의원은 앞서 말한 소매 영역 확대 이외에도 온라인 판매망 구축 역시 절실하다, “확대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양곡도매시장이 환골탈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확실한 체질 개선과 최근 경향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통해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