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경찰,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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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경찰,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합심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3.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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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초 통학로 일대, 안심보안관·경찰 합동 순찰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와 동대문경찰서(총경 장영철)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나서고 있다.

구는 동대문시니어클럽(관장 김성일)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안심보안관 50, 교통안전도우미 140명 등 총 190명을 선발했고 등·하교 시간에 맞춰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 배치해 주변 순찰과 교통안전 확보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힘쓰고 있다.

앞서 동대문경찰서도 지난 2월 동대문시니어클럽과 통학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최근 3년간 관내 21개 초등학교 주변 범죄발생 현황 및 취약요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아동피해·교통사고 '0', '비전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일 오전, 개학을 맞아 장평초등학교 통학로 일대를 동대문경찰서장과 민간 CSO(지역안전순찰대원)으로 위촉된 동대문구 노인일자리사업 안심보안관이 합동으로 초등학교 주변 범죄 취약지를 동행하며 주변 위험요소를 순찰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앞으로 동대문경찰서와 상호 협력하여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하여 통학로 일대 범죄 제로화를 통한 안전하고 더 나은 미래로 도약하는 동대문구 구현에 앞설 것이며,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안전한 동대문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영철 서장은 "주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치안 시책 '비전 ZERO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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