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림동(동장 이공주)은 지난 3월 2일, 베델로즈(대표 추은희), 파리바게뜨 신림신화점(사장 문선영) 등과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생일축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고 미래의 꿈을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생일케이크 구매 등 자녀의 생일 준비에 부담을 느낄 수 있기에 2022년을 시작으로 꾸진히 추진해 오고 있다.

서림동 내 사업장 중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베델로즈 꽃집과 파리바게트 신림신화점의 참여로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생일 꽃다발과 케이크를 지원하고 있다.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생일이 도래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양육 중인 한부모가정 14가구를 선정하였으며, 올해 첫 번째 행사는 지난 3월 2일, 3월 생일을 맞은 아이들에게 생일 꽃다발과 케이크, 외식지원비(겨울나기 성금) 등을 자녀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사업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자라나는 아동의 밝은 미래를 지원한다는 면에서 더 큰 의미를 가진다.

서림동 이공주 동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아동이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정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