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약4억6천만 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관악아트홀을 거점으로 본격적인 기획 공연 창·제작 추진에 나선다.
관악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문예회관·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 등의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기획부터 제작, 유통까지 3분야의 추진 동력을 고루 갖췄다.
관악문화재단은 2023년 추진 비전으로 고품격 공연 유치를 통한 서울 서남권 대표 문화예술 거점화를 표명한 바 있기에 이를 기반삼아 아동부터 청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이끌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2023년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제작 프로그램 일환 <연극 서울테러>,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일환 <뮤지컬 북극곰 로라>를 통해 사회적인 ‘청년’ 문제부터 기후환경 위기까지 다채로운 시사점을 녹여낸 작품을 선보인다. 이어 2023 공연유통협력사업 일환 <가족뮤지컬 수박수영장>으로 전 세대가 함께 향유 가능한 문화예술 거점 조성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문화계 인사들의 기대 또한 크다. 지난 1월 관악아트홀을 방문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위원장은 “관악아트홀은 문화예술의 힘이 지역 기초 단체까지 퍼져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거점이며, 이에 위원장으로서 상당한 감동을 느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관악아트홀이 재개관 6개월 만에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만큼, 올해는 다양한 세대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다채로운 공연·전시로서 탄력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