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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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진행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04.19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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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3개월 이상 개·고양이 대상, 1만원 자부담
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현황.
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 동물병원 현황.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상당히 긴 것이 특징이며, 일단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구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백신약은 무료로 제공되나, 예방접종료 1만원은 자부담이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해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동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홈페이지(ddm.go.kr) 구정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위생과(02-2127-4268) 및 인근 지정 동물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이 끝나면 예방 백신약 비용을 포함해 전체 접종 비용을 지불해야 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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