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청년층 사업발굴 중점, 12개 공동체 사업 지원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4일, '2023년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12개 공동체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들 스스로 발굴하고 기획한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생 사업과 청년층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두어 ▲공유주택에 거주하는 청년 공동체 및 관내 대학 청년들의 연합 공동체 ▲관내 대학가의 브랜드화를 위한 홍보와 교류의 공동체 ▲마을 청소년들의 쉼터 공동체 등 '대학생, 청년층 사업 분야'가 집중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공동체들은 오는 5월 4일 마을공동체 선정자 교육과 5월 8일 업무협약을 거쳐 보조금을 교부 받아 11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우리 마을의 다양한 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동대문구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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