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최대 1억 원까지 가능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자영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게 사업운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16일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앱)을 운영한다. 이번에 새로 운영하는 앱은 서울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신용보증과 서울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비대면 창구로 활용된다. 지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앱을 통해 지원요건 중족여부 등 확인한 뒤 보증 신청부터 약정 체결까지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필요서류 대부분은 행정안전부 공공마이데이터를 통해 제출되고, 이용자는 임차계약서 등 최소의 서류를 앱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용대상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단독 대표 개인기업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다. 지원한도 보증심사 결과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유흥업, 금융업 등 보증 제한업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기존 보증 이용여부, 차입현황, 신용정수 동을 반영한 심사결과에 따라 차등 산출된다.
공동사업자, 법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방문상담이 필요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방문상담일을 직접 지정 예약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