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2동 모아타운 관련 주민설명회’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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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방화2동 모아타운 관련 주민설명회’ 11일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7.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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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의 개념·특례사항 설명, 주민 궁금증 해소 통해 사업에 ‘속도’

강서구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방화2동 주민센터에서 방화259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모아타운이란 노후·신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다. 모아타운 지정 시 용적률 등 각종 건축 규제 완화의 혜택이 있다. 모아타운은 블록 단위의 공동 개발을 모아 주택단지를 건설하기 때문에 소유자들의 참여율이 주된 핵심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제도의 개념과 특례 사항 등을 설명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관리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모아타운 제도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모아타운은 강서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법 중 하나로, 질 높은 주택 공급과 공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계획이 원활히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강서구는 모아타운 후보지로 총 9(서울시 1, 전체의 14%)이 선정됐다. 원도심활성화추진단을 중심으로 지난 5월 화곡1동에서 모아타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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