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행당제1동(동장 이민채)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 수준을 높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향상하고자 가죽공예 2급 과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죽공예 2급 과정은 동 주민자치회에서 마을 의제로 제안·선정되어 주민들의 전문적인 능력 향상을 장려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했다. 가죽공예 수업은 매주 금요일마다 소가죽에 스티치 넣는 법과 가죽 마감법을 배우고, 배운 것을 적용하여 손수 완제품을 만들면서 진행된다.

이렇게 10회의 수업 과정을 마치면 가죽공예 2급 수료증이 수강생들에게 수여되며, 다가올 행당제1동 '달보드레 축제'에 수료생들이 가죽공예 체험 부스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가죽공예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채 행당제1동장은 "우리 동에서는 주민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 개선을 위해 곁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니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 생활에 행복한 변화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원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