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5분자유발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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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76회 제2차 정례회‘5분자유발언’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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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만 · 주복중 · 고용필 · 박영희 · 정교진 의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장지만, 주복중, 고용필, 박영희, 정교진 의원이 지난 27일 개회한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장지만 의원은 화재 발생으로 대체부지로 이전한 마장동먹자골목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지만 의원은 “마장동먹자골목 정비는 상생의 정책으로 민원행정의 모범이 된 훌륭한 수범사례”라며, “이전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다음으로 주복중 의원이 라면만 먹고 버티는 복지 사각 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주복중 의원은 고물가와 경기둔화로 필수생계비 증가에 짓눌린 저소득층의 사례를 설명하며 “공감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저소득층과 사각지대에서 생계 위기에 처한 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고용필 의원이 성수동 공사현장 관련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고용필 의원은 “지식산업센터 같은 대형 건설 현장을 비롯한 중소형 건설 현장으로 성수동은 공사소음, 공사차량으로 인한 보행안전 위험, 차량정체 문제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며 “지역주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더 선제적이고 과감한 안전관리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영희 의원은 의회를 경시하는 집행부의 행정 형태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박영희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조차 시작되지 않았고, 구의회에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수십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성동구 필수노동수당 지급’ 사업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며 “구민의 혈세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유도해야 하는 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경시한 집행부에 대해 책임있는 시정과 반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정교진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교진 의원은 “성동구립체육시설과 학교체육시설 사용료에 대한 구체적인 감면율과 지원의 기준과 범위는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공공체육시설 사용료와 감면율에 대해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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