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단체 재정비하고 운영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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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금호1가동, 지역단체 재정비하고 운영 활성화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12.0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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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활동 중단된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단체 재정비
- 9년 만에 다시 재결성된 금호1가동 적십자봉사단 활발한 활동 기대
지난 4월 새로 출범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추석맞이 반찬나눔 활동 모습
지난 4월 새로 출범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추석맞이 반찬나눔 활동 모습

성동구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에서 코로나19 이후 중단된 지역 단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재정비를 실시하였다.

우선 코로나19 이후 활동이 중단된 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의 기존 조직을 해체하고 위원을 재구성하여 올해 4월 새로 출범하였으며, 한가위 음식 나눔과 김장 나눔 행사, 기초질서 캠페인 등을 실시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역시 임원진을 재구성하고 단체를 재정비하여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새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다.

한편, 금호1가동 적십자봉사단은 지난 2006년에 결성되어 2014년까지 활동 후에 해체되었다. 금호1가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속 가능한 적십자봉사단을 재결성 하기 위해 젊은 연령층의 신규 단원들을 모집하였으며 평균 연령 40대의 적십자봉사단이 지난 9월 결성되었다.

현재 동 적십자봉사단은 희망풍차 16세대를 신규 발굴하여 결연하고 반찬 만들기, 김장 나눔 행사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새출발을 알리는 결성식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권영규 회장은 "금호1가동에 적십자봉사단을 재결성하는 게 오랜 숙원이었는데 김미자 동장님을 비롯하여 직원들과 주민들의 도움으로 봉사단이 재결성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금호1가동 적십자봉사단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자 금호1가동장은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주민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셔서 단체들을 다시 활성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단체들이 원활하게 운영되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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