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6대 대당 60만원, 올해부터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대상 신규 확대
관악구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난방비 부담까지 덜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조금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에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교체)하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으로 총 126대, 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준중위소득 70%이하인 다자녀(2자녀 이상)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아동, 노인,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지원 대상으로 신규 확대됐다.
신청 방법은 친환경보일러 설치 확인서, 계약이행 증빙서류, 보조금 지급요청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하여 구청으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접수, 또는 온라인접수(www.ecosq.or.kr/boiler)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약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개선 및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라며, “보일러를 교체 할 예정인 구민께서는 서둘러 신청하여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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