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
-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수장에 드론 테러 상황 가상해 훈련
-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수장에 드론 테러 상황 가상해 훈련
광진구가 25일,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서 민‧관‧군‧경‧소방 등 6개 기관 합동으로 방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광진구가 주관했다. 최근 러시아의 석유시설 공격, 북한의 무인기 공격 등 적의 도발과 위협에 대비, 국가중요시설인 구의아리수정수센터에 드론 테러 상황을 가상했다.
을지 3종 사태를 가정한 훈련은 광진구청, 수도방위사령부, 광진경찰서, 광진소방서, 구의아리수정수센터, 건국대학교병원에서 240여 명이 투입됐다. 헬리콥터, 장갑차 등 군사장비와 순찰차, 구급차 등 훈련장비도 동원됐다.
훈련은 ▲미상드론 식별 및 무력화 ▲적 침투 ▲국가중요시설 테러 ▲인질구출 및 무력진압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테러혐의점을 확인하고 부상자를 후송했다. 군과 경찰 특수부대의 합동 대테러 무력진압으로 훈련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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