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고립 쉬운 70·80대 남성 '힐링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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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 쉬운 70·80대 남성 '힐링 걷기'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5.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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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강사 교육, 올바른 걷기자세·하지 근력 운동
장안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 모습.
장안근린공원에 조성된 황톳길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70·80대 남성을 대상으로 '힐링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걷기는 심폐 기능 향상 및 심장질환 예방, 스트레스·불안감 감소 등 신체와 정신을 모두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심신 강화 운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집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함께 공원과 황톳길을 걸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강사에게 올바른 걷기자세와 하지 근력 운동도 배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안근린공원에서 53일부터 63일까지 매주 월, , 14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신청은 카카오톡 채팅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채팅 신청은 카카오톡 '동대문구 일상이 운동이 되다' 채널 추가 후 채팅방 메뉴 '7080힐링걷기'를 누르고 인적사항을 작성하면 된다. 유선 신청 및 기타 문의는 건강관리과(02-2127-5202)로 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며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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