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 사업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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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 사업 준공식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5.0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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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테라스 등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조성
산책로 주변 사계절 다채로운 매력정원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관악구는 구의 주요자산인 별빛내린천(도림천)을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인 힐링공간으로 조사하는 사업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구민 모두가 함께하는 휴식과 문화공간을 조성 청정삶터를 실현하고자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구는 최근 별빛내린천에 수변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난 53일 오전 10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 조성사업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해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임춘수 구의장, 송도호·왕정순·임만균·유정희 시의원, 민영진·정현일·이종윤·김순미·주순자·장동식·표태룡·이동일·위성경·김연옥·이경관·박용규·안한영·손숙희 구의원, 우리은행 본부장과 관악구청지점장, 전통시장연합회장, 서원·신원동 상인·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사업 추진 과정 영상시청, 공사 경과보고, 인사말,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다.

준공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은 별빛내린천 명소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뛴 구청장으로서 봉림교와 신림교 주변 일대가 수변 감성이 물씬 풍기는 시민친수 문화공간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목도하니 감개무량하다면서 이곳 별빛내린천에 맑고 시원한 물이 흐르고 수변을 따라 감성 물씬한 찬란한 문화가 빛나고, 많은 사람이 시민이 찾아와 치유받고 행복해지면 주변 상권도 살고, 도시가 지속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조성된 시설은 별빛내린천을 향한 관악구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다면서 앞으로도 관악구는 서울시, 시장상인회와 손잡고 별빛내린천과 주변 상권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서울시에서는 수변테라스, 수변 감성도시를 만들기 위한 조성을 위해 계속하고 있다면서 물은 치유의 공간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치유하는 공간이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관악의 명소 별빛내린천은 신림선 개통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아 주민과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최적의 여가공간이다면서 새롭게 재탄생한 별빛내린천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소중한 휴식공간과 여가공간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서울대 정문부터 동방1까지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12월까지는 신림선 역사 주변 야간경관 및 휴게시설 특화공간 조성을 마무리해 별빛내린천이 서울 서남권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이 별빛내린천 수변인프라를 둘러보고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에 상징적 랜드마크나 거대한 건축물의 구축 없이 상부 도로와 주차, 인도 시스템을 변경하고 보행자 중심의 데크를 확장하는 한편, 별빛내린천의 경계부에 사람들이 통행하고 앉아서 쉬거나 차를 마실 수 있는 수변테라스 공간도 조성했다.

수변테라스는 버스킹 등 문화공연, 북페어 등 지역행사, 야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주민 누구나 자연과 더불어 문화생활을 누리고, 서로가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별빛내린천 일대에는 꽃과 자연이 어루어진 별빛정원도 조성되어 있다.

구는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되었던 잔디밭을 사계절 다채로운 색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별을 모티브로 정원을 조성하여 관악의 매력을 부각시키고 즐거움이 넘치는 매력정원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이 지난 51일 개장했다.

구는 이곳에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포토존 꽃액자등을 설치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관악구 대표 힐링공간인 별빛내린천은 관악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산책로로 남녀노소,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공간이다.

구는 이번 별빛내린천 매력정원 조성 사업에 콘크리트 구조물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사계절 꽃 정원과 모바일 플랜터 등을 활용하여 꽃길을 조성하고, 별을 모티브로 별과 닮은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60여 종의 다채로운 꽃과 식물을 식재하였다.

그 외 석축을 이용한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포토존 꽃액자등을 설치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54일에는 이곳 별빛내린천에서 ‘2024 관악봄축제 HAPPY FESTIVAL’을 개최했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세대공감 음악콘서트 사물놀이 거리공연 국악가족극 똥벼락 버블 & 매직쇼, 관내 예술인 영브래든 찬 콘서트스윙댄스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먹거리 부스로 가득 채워졌다.

수변인프로 조성 준공식 기념 테이프커팅
수변인프로 조성 준공식 기념 테이프커팅

특히 별빛내린천을 지역상인회와 연계하여 지역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들이 집에서 준비해온 도시락 외에도 인근 전통시장이나 순대타운 등 신림상업지역에서 포장해 온 음식과 함께 간단한 피크닉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에 따라 구는 경기침체로 지갑이 얇아진 구민들을 위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악사랑상품권 특별발행 상품권(신림역상권회복상품권,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및 관악힘콕상품권), 1,87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며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525일에는 별빛내린천 인근(신림로 373~신림동길 37)에서 신림동 별빛거리 축제도 개최한다. 별빛거리 축제는 별빛거리 상인과 지역주민이 어울려 참여하는 골목상권 축제로, 상권 매출 상승을 유도하는 각종 이벤트 프로그램과 주민들의 쉼을 위한 피크닉 텐트, 캠핑랜턴, 잔디밭 매트 등이 준비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별빛내린천을 서남권을 대표하는 수변감성도시로 조성해, 50만 관악구민들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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