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에 위치한 호박골마을공방이 이달부터 서대문구 마을활력소와 협업해 찾아가는 목공예 프로그램 ‘나무 깎는 시간’을 진행한다.
이는 목재를 깎아 스푼, 잼나이프, 볶음주걱 등을 만드는 것으로 재료비(8,000~16,000원)를 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독립문로10길 6)에서, 매월 셋째·넷째 주 금요일에는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통일로483)에서 열린다.
공방 관계자는 “쉽고 간단한 목공 참여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호박골마을공방에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분이 목공예를 체험해 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18세 이상 구민 누구나 두 곳의 마을활력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연옹달샘 마을활력소(070-8119-6346) 또는 하하호호 홍제마을활력소(02-395-00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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