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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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우수구’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5.1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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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제설대책 추진 결과 ‘6년 연속 수상’ 쾌거
도로열선 7곳 추가 설치, 이면도로에 보도전용 제설장비 투입
제설대책 SNS상황방에 제설함 현황, 기상 상황 등 내용 공유

강서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장려구 수상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6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겨울철 도로 기능 유지와 통행 안전 확보를 위해 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의 제설 대책과 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보도용 제설장비와 살포기 ⓒ강서구
보도용 제설장비와 살포기 ⓒ강서구

 

평가 대상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등 제설업무를 담당한 기관 32곳으로, 계획 수립(사전 대비), 제설 대응 능력, 사후 관리(장비 및 제설제 관리 실태),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수범 사례 등 5개 분야다.

구는 급경사 지역에 도로열선 및 자동염수살포장치 등 원격제설 시설 추가 설치, 작업시간 단축을 위한 제설장비 확충, 보도·이면도로 제설 능력 보강, 시민 참여 SNS 운영 등 주민 안전을 목표로 다양한 제설대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급경사 지역에는 도로열선 7곳을 추가 설치하고, 이동식 자동염수살포장치 15대를 추가 확보해 강설 시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살포기를 확충한 제설차량 2대를 추가 운영하고, 보도와 이면도로에 보도 전용 제설장비와 이면도로 제설 용역차량을 투입해 작업시간을 단축했다.

이와 함께 제설대책 SNS상황방에서 제설함 현황, 제설자재 배부 일자 및 기상 상황 등을 주민과 공유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 수상은 주민과 직원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으로 안전한 강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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