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 이웃사랑을 꾹꾹 담은 ‘감사해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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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동, 이웃사랑을 꾹꾹 담은 ‘감사해효[孝] 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 김상우 기자
  • 승인 2024.05.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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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새마을부녀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공동 후원으로 마련
삼계탕 밀키트, 과일, 떡 등 담은 꾸러미 직접 만들어 저소득 150가구에 전달
이웃사랑을 꾹꾹 담은 감사해효孝 꾸러미 제작 모습
이웃사랑을 꾹꾹 담은 감사해효孝 꾸러미 제작 모습

신원동 주민센터에서는 5월 가정의달을 맞이해 <감사해효[]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됐다.

신원동은 관악푸드뱅크마켓,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잊혀가는 를 되살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관악푸드뱅크마켓(서원동 소재, 센터장 김지환)의 삼계탕 밀키트 150개 후원을 계기로 시작됐다.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관악푸드뱅크마켓의 삼계탕 밀키트를 포함 과일, 떡 등을 추가해 꾸러미를 정성스럽게 직접 만들었으며, 과일, 떡 등은 신원동 주민들이 모은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준비됐다.

신원동은 꾸러미를 평소 동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 등에게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추천받아 총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드리고 현대 사회의 급격한 다변화로 인해 잊혀가는 효를 되살리기 위해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협력해 자발적으로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라는 점 뿐만아니라, 동시에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

관악푸드뱅크마켓센터장은 삼계탕 밀키트를 후원하면서 센터를 이용하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 또 민관이 협력하여 자발적으로 마련한 행사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는데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에게 맛있는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주민들을 발굴 및 지원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여 지역사회 이웃 안전망 역할을 다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우리 동 이웃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란다앞으로도 나눔으로 따뜻한 신원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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