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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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10.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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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5일간 일자산 등 구 전역에서 실시

현장 훈련에 자율방재단․ 안전감시단 등 방재단체 직접 참여

재난안전 지진 훈련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 동안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현장중심의 실행기반 훈련을 통해 초동대처능력을 높이고, 민·관의 공조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구는 ▲10월 30일, 호원아트홀에서 어린이 대상 공연장 화재대피훈련 ▲10월 31일, 강동구-송파구 자원이동훈련 ▲11월 1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진․산불 토론훈련, 일자산 일대에서 지진․산불 복합재난 현장훈련 ▲11월 2일, 폭설대비SNS훈련, 한국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화재대피훈련 ▲ 11월 3일 암사종합시장에서 화재대응훈련 및 캠페인,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진행한다.

재난안전 풍수해 훈련

특히, 11월 1일 훈련에서는 일자산 일대에 규모 6.5의 지진 발생으로 가스 배관이 폭발하여 일자산 일대 산불 확산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구청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강동구 재난대책본부 협업부서, 강동소방서․ 코원에너지서비스․ 6019부대 등 유관기관 등 60여명이 모여서 토론기반 훈련을 실시한다.

토론 훈련 후, 둔촌동 일자산 제1체육관으로 이동하여 지진 및 산불 복합재난 현장훈련을 진행한다. 현장 훈련에는 자율방재단․ 안전감시단 등 방재단체가 화재 진화용 등짐펌프 등을 이용하여 잔불 처리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또한, 기간 중 유치원생․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강동안전체험장을 3회 운영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홍보하여 궁극적으로 학부모․ 교사 등 시민에게 안전의식을 전파하기 위함이다.

재난안전 풍수해 훈련

강동구는 지난해 10월 19일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을 만들어 훈련하기 위해 재개발 예정인 고덕주공3단지아파트 일대에서 지진 방재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구청․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의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현장 중심 훈련으로 실전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지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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