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3惡 추방으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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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3惡 추방으로 교통사고 예방하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11.2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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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장애인협회,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교통장애인협회 동대문구지회 회원들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서울시협회 동대문지회(회장 김화자)는 17일 성바오로병원 교차로 용두동 삼성화재빌딩 앞에서 증가하는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을 감소시키고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을 통한 사고예방 목적으로 '2017년 하반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가두캠페인'인을 펼쳤다.

이번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은 사단법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 김화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 올바른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의식을 제고해 사고 없는 건강한 거리질서를 세우기 위해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솔선수범해 더 이상은 자신들과 같은 교통사고 장애인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전단지·물티슈 배부와 함께 다양한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 홍보했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3악인 ▲음주운전 ▲안전띠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을 추방하자며 서로의 입을 모았다.

아울러 이날 김화자 회장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 가운데 90%가 후천적 장애인이며, 상당수가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이며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일"이라며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들이 추운 날씨이지만 직접 거리로 나와 더 이상 장애인이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예방을 위한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고통은 현재 우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장애인협회 동대문지회는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추진해 선진교통문화의식을 넓히는데 일익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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