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기념공원, 국가보훈처 공인 현충시설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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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기념공원, 국가보훈처 공인 현충시설로 지정
  • 성동신문
  • 승인 2017.12.0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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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0주년 기념탑, 순직자 추모벽, 추모시비, 추모광장, 추모로 포함

2017년 9월 28일 국가수호 관련 현충시설로 지정 결정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경근)은 서울 중구(의주로 1가 44-2)에 소재한 ‘경찰기념공원이(지정번호 10-2-22)’ 지난 2017년 9월 28일 부로 국가보훈처 공인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경찰기념공원은 경찰청 창설 70주년을 맞이하여 전사·순직 경찰들의 희생을 널리 알리고 호국경찰에 대한 사회적 존중 의식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2016년 6월 6일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경찰청에 의해 건립되었다.

공원의 주요 시설로는 경찰 70년 역사를 7개의 기둥으로 형상화한 ‘경찰 70주년 기념탑’, 1만 3,700여 명의 전사·순직 경찰관의 명패가 각인된 ‘순직자 추모벽’, 설립경위와 추모시(문정희 시인-조국의 가슴에 그 이름을 새기노라)가 명각된 ‘추모시비’ 휴식과 행사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추모광장&추모로’가 있다.

공원은 국가유공자 및 국가수호 활동과의 관련성, 보존상태, 활용실태 등 요건에 대한 심의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경찰위로복지기금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서울지방보훈청 담당자는 “향후 경찰기념공원이 경찰의 국가공헌 역사를 상징하는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근의 경찰박물관과 연계하여 대표적 탐방&관광 코스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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