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1동희망복지위, 이불 25채 전달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홍태철)는 14일 주민센터에서 주거환경이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대해 200만원 상당의 난방용 이불 25채를 기탁해 주민들로부터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번 겨울이불은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며, 겨울한파에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이날 이불을 전달받은 노인은 "따뜻한 새 이불을 갖게 해주어 고맙다"며 연신 눈시울을 적셨고, 직접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전달한 희망복지위원들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잠자리를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뿌뜻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답십리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 지원 사업, 노인나들이사업, 명절선물 지원 등 사랑 나눔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으며, 지역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인 열정을 다해 주민들로부터 큰 신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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