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원회, 상암 서울미래 모빌리티 센터 현장 방문 사진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8월 10일(수) 오후 3시 교통위원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상암 서울미래모빌리티센터를 방문하여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과 자율주행차 기술 발전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서울 미래교통의 안전한 기반인프라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 미래모빌리티 센터를 방문하여 자율주행차 탑승 체험을 시작으로 현장 업무보고를 실시하고 이후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연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여 상암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지구 내 도로를 이동하는 체험을 통해 전반적인 자율주행시스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제센터에서 이루어진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서비스 시연에서 C-ITS을 기반으로 하는 V2X 기술의 교통위험 안내서비스, 도로위험 상황 검지 및 자율주행 기반 유상운송서비스 노선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는 차량․사물 통신(Vehicle to Everything, V2X)을 활용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유무선으로 정보를 주고받아 하나의 거대한 정보 시스템이다. V2X(vehicle to everything)는 V2V(차량간), V2I(차량-인프라간) 등에서 통신기반을 통해 정보를 주고받고 다양한 교통 관련 인프라와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업무보고 자리에서 폭이 좁은 실생활 도로에서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기술적 보완, 일반차량과 자율주행차 간 원활한 통신을 위한 단말기 보급 필요성, 국가 정책사업과 중복에 따라 발생하는 예산 낭비 방지 등 다양한 정책적 의견을 제시하고 서울시 자율주행 계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도 적극 협의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현재 서울시는 자율주행자동차 운행기반 구축을 위해 상암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청계천로 도심순환형 자율주행버스 도입, 강남일대 자율차 상용화 거점 조성, 청와대 순환 자율주행버스 도입 등 다양한 자율주행 기반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지금 자율주행 기술은 레벨3 수준으로 완전 자동화 단계인 레벨5로 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율주행 인프라를 조성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자율주행에 대한 거부감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가 대한민국 미래 자율주행자동차의 중심지가 되도록 교통위원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2 16:22
영디자이너잡페어 멘토링 현장사진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오는 10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영디자이너잡페어>에 참가 기회가 아직 남았다고 전했다. 오는 9월부터 취업 컨설팅 추가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추가 참가자는 10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열리는 행사 현장에서 모의 면접, 직무 테스트 등 전문가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추가 참가자는 신청 시 제출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다. 이후 모의 면접이 이뤄지고 이 과정에서 발견된 개선점과 최신 취업 트렌드를 반영한 취업 코칭, 직무 테스트 등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받는다. 맞춤형 취업 컨설팅에는 헤드헌팅 전문 기업 골든에이지의 전문 면접관이 참여한다. 전문 면접관은 LF(구, LG패션) 사내 면접관 경력과 MZ 세대에게 각광받는 이커머스 기업에 다수 취업을 성공시킨 이력을 가지고 있다. 또 참가자에게는 ‘서울디자인 2022’ 전시 초대권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영디자이너잡페어 홈페이지(https://ddpjobfair.or.kr)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 3회를 맞는 <영디자이너잡페어>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행사는 전년도 약 70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신청해 42%(29명)가 취업에 성공했을 정도로 취업 성공률도 높다. 올해는 지금까지 90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영디자이너잡페어>에 신청했다. <영디자이너잡페어>는 첫해 온라인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시작했으나 해를 거듭하면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작년부터 현업에서 활동 중인 선배 디자이너를 멘토로 영입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올해는 청년 디자이너들의 취업 희망 기업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삼성, LG, 토스, 라인프렌즈, GS리테일 등에 현직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하는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강화시켰다. 총 23명의 대기업 선배 디자이너가 멘토로 참여한 심층 멘토링은 포트폴리오와 자기소개서 코칭, 모의 면접 등이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직의 생생한 업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멘토링이 끝난 포트폴리오는 <영디자이너잡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구직 활동에 나선다. <영디자이너잡페어>는 10월 19일부터 11월 2일까지 DDP와 서울시 일대에서 개최되는 서울 대표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2> 행사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서울디자인 2022>는 기존에 각각 진행하던 서울디자인위크, DDP 디자인페어, DDP 영디자이너 잡페어를 모아 하나의 주제 아래 동시에 보여준다. ‘뷰티풀 라이프’를 주제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2022>는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용 플랫폼에서 동시 개최될 예정이며 10월 서울 전역에서 열릴 ‘서울뷰티먼스(Seoul Beauty Month)’ 기간에 함께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디자이너 이유정 멘토는 “더 좋은 디자인을 향한 멘티들의 무한한 도전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싶다”며 “회사에서 요구하는 니즈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자신과 연관 지어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돕겠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영디자이너잡페어>로 많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성장하고 발전해서 참가자 모두가 원하는 디자인기업에 취업했으면 한다.” 며 “특히 올해는 행사가 <서울디자인 2022>와 함께 개최하는 만큼 많은 청년 디자이너가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 큰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전했다. <영디자이너잡페어>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ddpjobfair.or.kr) 및 인스타그램 계정(@ddpjobfai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8
식품접객업소 방문 안내 모습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고온·다습 등에 의한 세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업소 등의 철저한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 전국 계절별 식중독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봄 68건, 여름 99건, 가을 66건, 겨울 49건이며, 여름철 발생한 99건 중 58%는 음식점에서 발생했다. 주요 원인균으로는 병원대장균, 살모넬라, 캠필로박터제주니 등으로 세균성 식중독이 주를 이뤘다. 중구에는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약 9천 300여 개의 식품접객업소가 있으며, 이는 올해 기준 서울 25개 구 가운데 여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이에 중구는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업소 집중 홍보기간 운영에 나섰다. 우선 오는 8월 말까지 관내 냉면, 삼계탕, 횟집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취급 음식점 1,000개소와 식품접객업소 5,000여 개소를 방문해 '6대 안전수칙 실천사항'과 '음식점 안전조리 요령'을 안내한다. 6대 수칙은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완전히 익혀먹기 ▲물은 끓여서 마시기 ▲칼·도마는 육류, 생선, 채소용 구분해서 사용하기 ▲식재료는 세척하고 주방기구 등은 소독하기 ▲냉장식품 5℃ 이하, 냉동식품 –18℃이하 보관 등이다. 특히 음식점 종사자에게는 유통경로 확인 가능한 식재료 사용, 식재료 분리보관, 조리 완료된 식품이나 가열 조리하지 않은 식품은 맨손으로 조리 금지, 조리 전 깨끗이 손씻기, 청결한 복장 유지 등을 꼭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인 음식점을 위해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주민 여러분들도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41
경춘선 폐선구간 위치도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옛 경춘선 서울시점 폐선용지 7km(현 제기역-월곡-석계역 구간)에 대하여 2022. 1. ~ 8.까지 관련서류 및 현장조사 등을 통해 총 47필지(18,150㎡) 공시지가 267억 상당의 국·공유지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지목변경, 토지합병, 등록전환, 관리전환, 회계이관 등의 재산관리 효율화 조치를 완료했다. 경춘선은 서울과 춘천을 잇는 철도로 일제강점기인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가 총연장 93.5km를 부설·개통 이후 1971년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이 먼저 폐선되었고 전철 개통 전에는 성북(현 광운대)-신공덕-화랑대-별내 구간을 운행하였으나 현재는 상봉역에서 출발하고 있는 철도이다. 그중 1971년 폐선된 서울시점 7km 도심구간은 현 제기역(구 성동역)-월곡-석계를 운행하던 구간으로 그간 50년 전의 폐선 내력과 노선을 상세히 알 수 없고 소유자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철도청, 서울시, 성북구이며 또한 재산관리청이 국가철도관리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성북구 등으로 다양하게 관리되어 현실에 맞는 지적정리 및 재산관리 재편성 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경춘선 옛 지도와 내력 등의 사전 조사를 거쳐 지적공부에 철도용지로 등록된 총 78필지를 조사대상지로 확정하고, 먼저 지적·등기부를 조사하여 토지·소유자 연혁, 관리청 등을 규명하고 실지 이용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출장, 측량도면, 항측도면 조사를 통해 실지 이용·점유 관계를 파악하였으며 이후 이용현황, 시설계획, 규제사항 등을 종합·검토하여 총 47필지(18,150㎡)를 현재 이용현황에 맞게 도로, 대, 잡종지 등으로 지목을 변경하였다. 이와 더불어 국·공유 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유지 관리전환, 공유지 회계이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점유지를 안내 등을 실시하였다. 조사 중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옛 경춘선 흔적을 찾아보려 했으나 폐선 이후 50년의 세월이 흘러 철도시설이 대부분 소실된 관계로 과거 도심구간 철도자취를 떠올릴 자료가 없다는 점이었다. 현재 옛 경춘선 폐선 선로는 대부분 이면도로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일부는 공공청사, 공원용지로 활용되어 현재까지도 주민을 위한 공공용지로서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편 지목변경지에서 제외된 철도용지 31필지는 경원선 철도노선인 석계역사와 그 부속 부지로 활용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조사사업을 통해 일제강점기 유일 조선인 부설철도인 경춘선의 추억과 가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성북구를 경유하는 폐선 구간이 현재까지도 도로 등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고 있다는 점에 의의가 있으며 또한 50년 만에 국·공유재산을 현실에 맞게 재편성하여 자산활용 다양화 및 행정정보 신뢰도 향상에 이바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8
망원장난감대여점에서 아이들과 장난감 세척을 하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가운데)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 정책’으로 잡고 이를 풀기 위해 ‘다정다감 구청장이 만나러 갑니다’를 추진하고 있다. ‘다함께 정답을 찾고 다함께 감동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이번 보육 현장 행보는 지난 10일 마포구 육아 정책의 사령탑 역할을 하는 마포육아종합지원센터를 방문으로 시작됐다. 이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시설을 둘러보고 어린이집으로만으로 충당하기 어려운 보육 공백을 메우는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망원장난감대여점에서는 장난감 소독 및 세척과정을 직접 경험해보고, 대여점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민선8기 보육 정책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노트를 채워나갔다. 이어 상암누리어린이집으로 이동해 보육 최일선 현장을 둘러봤다. 시설 개보수할 곳은 없는지, 아이들 안전문제와 관련해 보완할 사항은 없는지를 꼼꼼히 살폈으며 보육교직원을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집에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듯이, 어린이집에선 선생님이 즐거워야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다”라며,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육교직원, 부모, 아이 입에 웃음이 가득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공감토크 보육정책 반상회’를 열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마포구만의 보육 정책을 물색하기도 했다. 7월 26일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와 만남을 통해 ▲출산율 저하 ▲영유아 체험공간 ▲교사 처우개선 등에 대해 건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박 구청장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려면 보육을 마포구에서 책임져야한다”며, “그래야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부터 출산, 산후조리, 영유아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구립 햇빛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라고 답했다. 다음날 이어 진행한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와의 대화에서는▲출산율 감소에 따른 원아모집 어려움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영유아 체험공간 확충 등의 요청 사항이 나왔으며, 박 구청장은 “지금 주신 의견들이 마포구만의 보육 정책의 양분이 되는 것”이라며, 질문 하나하나에 답을 했으며, “영유아 체험의 장을 넓히기 위해 당인리 발전소 내 문화관광 조성 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구는 오는 9월 마포둥이 어린이축제를 열어 부모공감 구청장 토크콘서트와 우리가족 골든벨을 준비하고 있으며, 11월에는 마포구보육성장대회를 개최해 보육교직원과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33
도봉구 지역 청소년 대상 ‘도봉구 제로씨(Zero-C)’ 환경 교육 진행 모습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50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민선8기 공약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 계획(`22~`26년)」을 2022년 8월 수립하고, 시행에 나섰다. 도봉구는 2021년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에서 국내 도시 중 유일하게 “A” 등급을 받은 자타공인 탄소중립 선도 자치구다. 구는 민선8기를 맞아 “함께해요! 변화 성장 미래 탄소중립 도시, 도봉”을 비전으로 ▲온실가스 116천 톤 감축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5만 명 가입 ▲도봉구 제로씨(Zero-C) 5천 명 양성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참여 6만 명 ▲관련 조례 통폐합 등 제도, 정책 기반 조성 등 5대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첫째, 올해 6월 연구용역을 통해 수립한 ‘도봉구 기후변화대응계획’을 바탕으로 7개 부문 40개 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까지 116,529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건물 49,988톤 ▲수송 18,168톤 ▲에너지 3,759톤 ▲폐기물 4,210톤 ▲흡수원(숲) 250톤 ▲생활 및 교육 40,154톤이다. 둘째, 구민의 탄소중립 인식 향상과 자발적 실천을 높이기 위해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해 마일리지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도봉구 탄소공(Zero)감(減) 마일리지’를 신설해 운영한다. 2026년까지 5만 명의 회원가입이 목표다. 셋째, 연간 500~1,000명, 20226년까지 5천 명을 목표로 ‘도봉구 제로씨(Zero-C)’를 양성하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할 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도봉구민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 약속 캠페인’ 확산을 통해 연간 1만 명, 2026년까지 6만 명의 구민이 동참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도봉구민 탄소중립 실천 요령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넷째,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이 재정 시행됨에 따라 ‘도봉구 탄소중립 기본 조례’ 전부 개정 등 관련 조례를 통폐합하고 정비한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 계획에 기반하고, 도봉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도봉구 지역에너지계획’ 및 ‘도봉구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해 탄소중립 실현을 뒷받침할 제도적, 정책적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조성으로 기후위기의 심각한 영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과 행복 증진을 위한 적응대책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27
동대부여고로 찾아간 대입 1:1 컨설팅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입 수시전형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1:1 컨설팅’을 실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매년 대입 전형이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수험생의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구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수시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1:1 컨설팅’에는 ▲건대부고 ▲광남고 ▲광양고 ▲동대부여고 ▲자양고 등 5개 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참여 인원은 총 279명으로, 컨설팅은 학교별 인원에 따라 6회에서 8회 실시됐다. 참여한 고3 수험생들은 상담교사와 1:1로 학교생활기록부, 내신 등 개별 성적에 따른 심층 대면 상담을 40분간 진행했다. 상담교사로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단 소속의 현직 진학 전문교사 36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특히 ▲광진구청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고등학교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관학 교육협치 시스템을 구축, 공교육의 신뢰성이 제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상담교사 한 명당 하나의 교실을 배정했으며, 학생과 학부모용 모니터를 별도로 설치하는 등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서는 zoom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입학식부터 코로나로 인한 혼란과 급변하는 대입 제도로 특히 어려움을 겪었을 이번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2-08-12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