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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오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3일간 <2023 탱크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예술제는 가을의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문화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탱크예술제는 문화예술 특화공원인 문화비축기지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각각의 탱크를 하나의 주제로 연결하여 이야기가 있는 흐름을 느껴볼 수 있는 예술제로 구성되며, 올해의 주제는 '내일의 궁리'이다.‘내일의 궁리’는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인 생명 다양성, 자연생태계, 디지털생태계, 그리고 지식의 성찰에 대해 내일에 대한 궁리를 해보는 내용이다. 미래에 대한 다양한 현안들이 예술로 표현되며 강연, 전시, 공연, 시민참여 워크숍을 통해 시민과 만난다.<2023 탱크예술제>는 13일 각 탱크의 전시가 오픈되는 10시부터 시작한다. ‘내일의 궁리’ 주제에 관한 네트워크 포럼은 13일에 진행되며, 이후 14, 15일 양일간 야외 프로그램과 시민참여 워크숍을 포함하여 총 20여개의 프로그램이 시민들과 함께한다.네트워크 포럼에서는 공공예술 ‘즐거운곤란’ 팀과 협업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지며, 최재천 생명다양성재단 대표의 '기후 위기 속 환경과 함께 더 나은 삶: 인간과 비인간의 즐거운 삶을 위한 더 포용적인 우리의 태도'에 대한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사전 예약 필수).예술제 기간 동안 총 8개의 전시가 주제와 관련하여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예술 형태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무료관람 가능하며, 일부 전시는 전시연계 공연도 진행되니 참여해보자.게임 페스티벌 <즐거운 곤란>은 13일부터 시작되며, T6에코라운지에서 전시가 개최된다. 또한, 14일과 15일에는 T0 문화마당에서 야외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놀이터>와 식재료를 활용한 인드라의 <그물 만들기 워크숍>도 운영된다.예술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감각 언어가 손상된 아티스트들과 음악가들이 협업하여 '언어에서 소리, 소리에서 언어 만들기' 주제의 공연인 <울림만 있다면>이다. 또한, 이 아티스트들의 작업물을 볼 수 있는 <뭉쳐진 말들> 전시와 <언어-이미지 워크숍>도 예정되어 있다.시민들은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T6에코라운지의 ‘만화방프로젝트’에 사연 신청과 함께 참여하고, 핸드팬 연주자 현정훈의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자. 더불어 '탱크투어 도슨트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제를 더 깊게 이해해보고, 각 탱크의 프로그램을 관람하여 '미니 탱크투어 스탬프'를 모아 기념품도 받아보자.사전 예약 및 참여 조건이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https://blog.naver.com/culturetank)나 문의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부공원여가센터 이용남 소장은 “문화비축기지 탱크예술제를 문화예술 특화공원의 연례행사로 개최하고자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의 삶과 생태의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예술을 통해 모색하고자 하며, 예술과 함께하는 산책을 통해 우리의 삶을 격려하고 위로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자.”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3:01

2023 한강페스티벌 가을 포스터아침·저녁으로 선선해져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 한강 다리 위를 걸으며 황금빛 노을을 감상하는 프로그램부터 해질녘 한강변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오케스트라·클래식 음악회, 한강에서 석양과 함께하는 심신 수련 요가까지.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가 가득한 한강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서울시는 사계절 축제 「2023 한강페스티벌」 ‘가을’ 편을 10월 13일(금)부터 10월 22일(일)까지 11개 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한강페스티벌’은 서울시가 계절별로 한강의 살아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사계절 축제다. 올해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강’을 주제로 한강의 사계절을 꾸미고 있다. 봄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들의 문화 봄나들이’를, 여름에는 ‘한강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피서’를 주제로 한강페스티벌을 개최했다.노을 테마 산책. 요가, 앙코르 프로그램 야외 영화관, 무소음DJ파티 등 꼭 해야 할 BEST 6「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은 깊어 가는 가을 선선한 강바람 맞으며 황금빛 노을, 한강의 매력적인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1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시는 이중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에 오면 꼭 해봐야 할 BEST 6 프로그램을 소개했다.BEST 6 프로그램은 ①해질녘가을음악회 ②한강물빛영화관 ③한강슬로우라이딩 ④브릿지워크한강 ⑤한강무소음DJ파티 ⑥나홀로 요가다.해질녘가을음악회(10.13(금)~14.(토)/반포 세빛섬 예빛무대) : 노을·야경 명소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감성 충전 신규 강변음악회다. 첫날은 20인조 아르츠팝스오케스트라가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 영화·드라마 OST 음악 메들리를 연주한다. 2일 차에는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캐논 등 CF에 삽입돼 널리 알려진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인다.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는 장애연주자와 비장애연주자가 함께 구성된 연주단으로 가을밤 수변무대를 아련한 추억과 함께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채워줄 예정이다.한강물빛영화관(10.13(금)~10.14.(토)/강서 방화대교 인근) : ‘한강페스티벌_여름’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아 가을 편에도 편성된 앙코르 프로그램이다. 강서한강공원 방화대교 다리 아래에서 한강도 바라보고 추억의 명화도 감상하는 이색 야외 영화관이 열릴 예정. 한국인의 인생 영화 ‘포레스트 검프(12세 관람가)’, 어린이들의 최애 애니메이션 ‘주토피아(전체관람가)’가 바람 솔솔 부는 가을 한강을 배경으로 상영된다.특히 축제 장소인 강서한강공원은 습지생태공원이 있는 자연친화 테마공원으로, 영화 감상과 함께 한강의 색다른 가을 정취를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강슬로우라이딩(10.21(토)/광나루한강공원↔잠수교) : 흐르는 강물처럼 느긋하게 가을에 흠뻑 빠져보는 가을 특화 프로그램이다. 한강공원 자전거 안전속도인 시속 20km 이하로 유지하며 총 29km 완주하는 라이딩 대회로, 한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라이딩 중 일몰 스팟(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서쪽)에 도달했을 때 깜짝 이벤트로 휴식과 충전의 시간도 마련했다. 10.5(목)부터 총 500명을 사전 예약받고 있다.사전 예약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10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용요금은 5천원이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완주메달, 티셔츠 등이 제공된다.브릿지워크한강(10.14.(토)/양화한강공원) :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한강의 다리 위를 걸으며 노을과 가을의 절정에 다다른 한강의 경치를 감상하는 이색적인 체험형 레저 스포츠다. 양화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20km, 10km 코스로 구성된다. 10월 11일 오후 5시까지 총 4,000명을 모집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완주 메달, 힙색, 팔토시 등이 제공된다.사전 예약은 어반스포츠(urbansports.kr)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20K 코스 4만8천원, 10K 코스 3만8천원이다.한강무소음DJ파티(10.14.(토), 10.21.(토), 여의도) : 5세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 3천명의 관객이 참여했던 ‘한강페스티벌_여름’의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을 가을 편에도 만날 수 있다. 무선 헤드셋을 쓰고 신나는 디제잉을 들으며 각자의 감성에 맞춰 춤을 추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무소음 속에서 홀로의 시간을 즐기는 사이 참가자 모두가 나와 함께 있음을, 주변의 공기마저도 나와 하나의 동작으로 움직이고 소리치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네이버 예약(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665014) 누리집을 통해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8천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나홀로 요가(잠원 10.14.(토)~15.(일), 이촌 10.21.(토)~22(일)) : 일몰시간(17:30~18:30)에 맞춰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무소음 속에서 오직 강사의 목소리에 집중해 심신을 단련하는 침묵의 요가 프로그램이다. 1일 차는 지친 마음과 몸을 단련하는 충전 클래스 초급반, 2일 차는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집중 클래스 중급반이 열린다.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초보자도 참여 가능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요가를 배우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는 동안 스스로 치유되는 의미 있는 체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서울시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서 선착순 1일 100명씩 모집한다.10월 한강엔 야외도서관 '책읽는 한강공원', 해군문화체험 '서울함페스티벌' 등 가을축제 풍성10월 달 한강에는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 외에도 뚝섬·여의도한강공원에 마련된 한강변 야외도서관 빈백에 누워 책을 읽고 문화공연을 감상하는 ‘책읽는 한강공원’ 시네마 천국편,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해군 함정문화를 체험하는 ‘서울함페스티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워진다.책읽는 한강공원 시네마 천국(매주 토, 뚝섬·여의도 한강공원) : 한강페스티벌_가을 축제 기간 중 10월 14일(토) 16시·18시에 뚝섬한강공원에서 애니메이션 ‘코코’, ‘보헤미안 랩소디’ 영화가 상영된다.서울함페스티벌(10. 14.(토), 망원 서울함공원) : 10월 국군의 날을 맞아 망원 서울함공원 일대에서 해군 함정문화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함상족구 등 해군 문화 체험, 태권도 특별 공연, 영화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이 외에도 한강생태공원 5개소(고덕수변·암사·여의샛강·난지·강서습지)와 한강야생탐사센터의 생태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강가을생태교실’, 온갖 즐거움이 담긴 H-팝업트럭 ‘지구를 지키는 놀이터’, 사진작가와 시민이 뽑은 14개 한강 노을 명소를 걸어보는 온라인 챌린지 ‘한강술래길’, 아이와 함께 가을 한강을 그려보는 ‘한강그림그리기대회’ 등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풍성하게 마련됐다.10월 한강공원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축제/행사 정보는 미래한강본부 누리집(hangang.seoul.go.kr) 행사·공연 정보 메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0월 한강공원 내 주요 축제/행사 정보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축제 공식 누리집(festival.seoul.go.kr/hangang), 페이스북(facebook.com/hangangriverfestival), 인스타그램(@hangang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 ☏ 120 다산콜재단한편, 서울시는 10월에 한강공원 일대에선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 이외에도 다채로운 축제·행사가 개최돼 여의도·반포·뚝섬 일부 공원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제 방문 시에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날,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에 놀러 오면 노을과 함께하는 산책부터 멋진 경치를 감상하는 라이딩, 요가, 음악회, 한강변 야외에서 감상하는 영화까지 한강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며 “「2023 한강페스티벌_가을」을 통해 청명한 가을 하늘, 황금빛 노을, 잔잔하게 흐르는 한강,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 연인·친구와 함께한 즐거운 기억들 어느 하나도 빠짐없이 한가득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3:00

「2023 서울무형문화축제」포스터서울시는 10월 8일(일)과 10월 13일(금)~14일(토) 3일간 <2023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의 무형유산 답사기’를 주제로 노들섬 및 서울공예박물관, 돈화문국악당 등에서 무형문화재 신진 전승자, 보유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전통 문화의 장’으로 개최된다.‘서울무형문화축제’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축제다.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가치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살아있는 축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올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방문하기 쉬운 노들섬, 서울공예박물관 및 종로구 율곡로 일대에서 진행한다. 장소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시연 및 체험, 공연, 강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어우러진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먼저 10.8.(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되는 무형문화재 신진 이수자의 단독 공연으로 올해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린다.10월 8일(일) 16시부터 ▴삼현육각(피리), ▴판소리, ▴살풀이춤, ▴재담소리, ▴초적(풀피리), ▴수표교다리밟기, ▴삼현육각(해금), ▴한량무 등 총 8개 종목의 신진 이수자 공연이 2시간 동안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서울공예박물관은 올해 서울무형문화축제의 중심지로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재 기능 종목과 예능 종목 모두를 경험할 수 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와 공간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야외마당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0월 13일(금)~14일(토) 양일간 12시부터 17시까지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전통 가구를 제작하거나 민화를 그리는 등의 퍼포먼스를 시연하고, 시민들도 무형문화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기놀이, 팽이돌리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호패 만들기 및 전통주 시음 행사를 마련했다.10월 14일(토)에는 기능 체험뿐만 아니라 예능 공연도 진행된다. 오후 15시부터 서민의 삶을 담아 이야기와 몸짓을 섞어 노래하는 ▴판소리 공연을 시작으로 해학적이고 재치있는 말(재담)을 소리·춤과 함께 풀어내는 ▴재담소리, 서울에서 논·밭일을 할 때 부르던 ▴마들농요, 정월 대보름에 나이만큼 다리[橋]를 밟던 풍습에서 유래한 ▴송파다리밟기까지, 다양한 공연이 2시간에 걸쳐 펼쳐진다.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도 ▴판소리, ▴살풀이춤, ▴한량무 등 서울시 무형문화재의 수준 높은 무대 공연을 만날 수 있다.10월 13일(금) 오후 7시부터 ▴판소리 수궁가 공연을 시작으로 액을 푸는 민속무용인 ▴살풀이춤, ▴재담소리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되며,10월 14일(토) 오후 5시부터는 맹인이 경문을 읽으며 신에게 재앙을 물리치고 복을 비는 의례인 ▴서울맹인독경, 가사·가곡과 함께 우리 전통음악의 한 갈래인 ▴시조, 음률에 따라 책을 읊는 ▴송서, 부패한 양반의 풍류와 파계승을 풍자한 무용극인 ▴한량무 등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서울맹인독경과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주제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10월 13일(금), 10월 14일(토) 16시부터 17시까지 각각 손태도 호서대학교 교수가 “서울맹인독경으로의 초대-그 역사와 의의”를, 아쟁 연주가 출신 조인선 모던한(Modern韓) 대표의 “명품 브랜드의 뮤즈가 된 한국의 전통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더불어 종로구 율곡로에 위치한 수림큐브에서는 한옥의 창호를 제작하는 ▴소목장, 여러 종류의 매듭을 만들거나 술을 다는 ▴매듭장의 전시를 진행한다.10월 13일(금)~14일(토) 오후 12시부터 18시까지 「우리의 멋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우리 시 무형문화재 매듭장, 소목장(창호) 보유자 작품을 전시하여 전통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 보여줄 예정이다.같은 기간에 진행하는 종로문화재단의 국악로 페스타 행사에서도 서울시무형문화재 관련 공연을 만날 수 있다. 10월 14일(토) 13시부터 13시 30분까지 ‘국악로 페스타’의 특별 행사로 판소리와 재담소리 종목의 청소년 신진 전승자의 공연이 펼쳐진다.“2023 서울무형문화축제”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누리집(seoulmaster.co.kr)이나, 서울무형문화축제 운영단(02-320-2053)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모든 공연과 강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잔여분에 한하여 현장 무료 관람도 가능하다.서울공예박물관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고 소정의 재료비가 있는 프로그램은 현장결제만 가능하다. 사전 예약 잔여분이 발생하는 경우에 한하여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유료 : 소목장(가구), 나전장, 자수장, 단청장, 필장(백모필), 민화장, 침선장최경주 서울특별시 문화본부장은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무형문화재의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서울시 대표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 무형문화재를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서울시무형문화재 장인들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고 전통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58

2023 09 22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 행사 사진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진행 중인 ‘2023 한강 불빛 공연 (드론 라이트 쇼)’의 10월 일정과 주제가 공지됐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서울시는 ‘밤하늘 캔버스’를 주제로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한강 관광 자원화 및 야간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9월 8일(금)부터 진행 중인 하반기 드론 라이트 쇼는 회차별 최대 1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10월 20일(금) 공연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의 개최를 기념하며 특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2023 롤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은 10월 10일(화)부터 11월 19일(일)까지 약 한 달간 개최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1월 19일(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롤드컵 기간에 맞춰 서울을 찾는 국내외 e스포츠 팬들과 전 세계 관광객을 위해 1,000대의 드론을 활용한 드론쇼 외 불꽃 중형 드론을 추가 운영하여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또한, 우천으로 연기되었던 2회차 공연(9.15.)이 11월 3일(금)로 공연일을 변경하여 전체 공연 일정이 11월 3일(금)까지 연장되었다.‘2023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seouldroneshow_official) 또는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시는 우천‧강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공연이 지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강변북로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관광객들의 체류 기간을 늘릴 수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드론 라이트 쇼가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해가는 것 같다.”면서, “가을 밤하늘,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로 한강공원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56

열린송현녹지광장 전경탁 트인 녹지를 보기 쉽지 않은 서울 도심 한가운데, 서울광장 면적의 3배에 달하는 송현동 부지는 2년전 임시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최소한의 시설만 설치되어 계절마다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는 넓은 쉼터에 현재 가을꽃이 한창이다.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중부공원여가센터는 여름철 녹지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던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식재한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약 40종 20만 본의 가을꽃이 아름답게 만개하여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고 전했다.종로구 송현동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총면적 36,900㎡, 축구장 7,140㎡의 약 5배)’은 도심 속 드넓은 녹지공간으로 확 트인 녹색 경관을 연출하면서 문화가 어우러진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열린송현녹지광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경관 연출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안국역 방향에서 광장 입구까지 23개의 무궁화 화분을 배치하였다. 광장 주 출입구를 중심으로는 테마 화단을 조성하여 팜파스 그라스, 아다지오 억새, 블루엔젤 같은 크기가 큰 수종과 추명국, 소국, 향등골풀 등 화려한 색깔의 꽃들을 함께 배치하여 식재하였다.아울러 광장 내 산책로를 따라 보랏빛으로 일렁이는 버들마편초(버베나), 노란 가든멈 국화, 붉은색 촛불 맨드라미, 분홍빛 가우라, 복슬복슬한 댑싸리(코키아) 등을 식재해 시민이 다양한 꽃들을 관람하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보행객들이 고개를 숙이지 않고도 산책하며 자연스럽게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페츄니아, 일일초 등이 식재된 걸이 화분과 삼단 폴플랜터를 배치해 보행객의 눈높이를 고려한 입체적인 경관도 연출되어있다.봄에 유채밭이었던 부지에는 황화 코스모스, 코스모스, 가우라, 백일홍(빨강, 노랑, 분홍), 천일홍(빨강, 보라) 꽃들이 알록달록 무지개처럼 식재되어 있어 일렁이는 꽃을 배경 삼아 가을 추억을 남기는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다.이 밖에도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는「제4회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와 「서울아트위크」가 진행되고 있어 <한옥 파빌리온 ‘짓다’>와 야외조각전 <땅을 딛고> 등의 전시 프로그램도 가을정원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한옥 파빌리온 ‘짓다’> 근처에는 황화 코스모스, 꽃범의꼬리 등의 꽃을 한옥의 목재, 초석과 어우러진 고즈넉한 정취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북측 광장 <땅을 딛고> 야외 조각품 주변에는 장미길과 어우러진 백일홍, 보랏빛 아스타를 감상할 수 있다.하재호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도심 속 녹색 힐링 공간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열린송현녹지광장에도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다.”라면서 “가을 정원으로 변신한 열린송현녹지광장에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꽃과 함께 사진도 찍고 다채롭게 마련된 전시도 즐기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53

서울병무청, 하반기 My job idea 경진대회 제안 우수자 시상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5일(목) 하반기‘My job idea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부서 공동학습의 날 운영과 연계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30건의 아이디어 제안이 발굴되었고, 자체 서면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하고 제안자에 대해 시상하였다.‘My job idea 경진대회’는 직원 누구나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발굴한 후, 해당 부서원들 간에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과 효과성 등을 검토하여 양질의 숙성 제안으로 제출하는 제도이다.이번 대회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국외여행 허가처리 화면 개선’ 아이디어 제안은 “국외여행 허가처리 시 출국기일이 촉박한 민원을 먼저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하여 민원편익 및 업무효율을 증진하고자 하였다.제출 제안은 국민신문고에 등록하여 2차로 공무원 제안 심사를 거쳐 최종 채택 여부가 결정되며, 채택 후에는 병무행정에 적용될 예정이다.서울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제안 활동을 활성화하여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16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서울 강남병, 국토교통위)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로부터 제출받은 감사 결과에 따르면 LH 직원들이 ▲코로나19 걸렸다고 거짓말하고 병가, ▲코로나19 양성 확인서 위조해 병가, ▲건강검진을 이유로 공가를 신청하고 출장시간에 건강검진, ▲교육파견 기간에 태국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결과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코로나19 확진을 이유로 병가를 사용한 직원 2,612명 중 1,639명(62.7%)은 확진 증빙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병가를 사용했다. LH가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코로나19 확진이력과 질병관리청 기록을 비교ㆍ검토한 결과, 이중 3명은 코로나19에 확진되지 않았음에도 증명서를 위조하거나 확진증명서 없이 병가를 사용했다.감사원 감사가 착수되어 감사원이 증명서 제출을 요구하자 간호사인 아내의 병원에서 가짜 증명서를 발급받아 제출하거나, 위조된 증명서를 그대로 제출하기도 했다.한편, 한 임원은 2020년과 2021년 두 차례 건강검진을 받는다는 사유로 공가를 사용하였으나 실제로는 다른 날에 건강검진을 받았다. 게다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평일에 업무 목적으로 서울 출장을 신청해 건강검진을 받고 출근하지 않았다.또한 위 임원은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LH 토지주택대학교(LHU) 파견 기간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서 개인 여행 목적으로 태국에 다녀온 사실도 확인되었다.LH의 「장기위탁 교육운영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교육파견자는 교육기간 중 개인 여행 등의 사유로 해외 출국 시 연차 유급휴가를 사용하게 되어있다.유경준 의원은 “LH 임직원의 공직기강 해이가 매우 심각하다.”며, “임직원의 복무규정 교육과 복무 제도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14

지난해 10월 강남구 임산부의 날 캠페인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9일 9시~15시 삼성1동 주민센터 앞 봉은사로 일대에서 ‘행복한 10달의 기다림, 엄마의 탄생’ 행사를 개최한다.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날로,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더 많은 구민들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평화마라톤이 열리는 봉은사로에 행사 부스를 마련했다.특히, 임산부 가족들에게 아기 태명을 담아 ‘○○이 행복한 기다림’ ‘○○아,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줄게’ 등의 문장을 현장에서 직접 캘리그래피로 제작해 증정한다. 아이의 태명을 추억하고, 탄생을 기다리는 소중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동요사운드북을 포함한 아기 양말, 손싸개, 손수건, 이유식 스푼 등 축하선물 5종을 선물한다. 캘리그래피와 5종 선물 세트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아직 보건소에 등록하지 않은 임산부를 대상으로 현장 등록 후 임신 주수에 맞는 철분제와 영양제를 주고, 보건소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를 실천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자 서약서 작성, 퀴즈 이벤트 등을 연다. 임산부의 어려움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임산부 체험복 착용도 해볼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인 심각한 저출산 사회로 임산부를 먼저 배려하는 문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임산부를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10

지난해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5일~9일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12회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열고, 6일 15시 시상식을 개최한다.구는 도시 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고 건축문화 발전을 위해 2006년부터 ‘아름다운 건축물’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 4월~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작품을 접수해, 지난 7월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3점), 아름다운 건축상(9점) 총 15점을 선정했다.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GOLD&WISE THE FIRST(언주로 849)다. KB금융의 업무시설로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 연면적 3293.34㎡다. 아치 형태로 외부를 향해 부드럽게 열려있는 지상층, 곡선의 알루미늄 루버 사이로 햇빛이 들어오는 3~5층의 공간이 아름다운 건물이다. 최우수상에 ▲D_734(삼성로 734) ▲논현동 75-6 VINYL C사옥(논현로142길 32) 우수상에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테헤란로7길 22) ▲TIM(학동로6길 6-9) ▲엘트리 타워(역삼로1길 20)가 선정됐다.전시회는 강남의 과거, 현재, 미래로 총 3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빅데이터와 인포그래픽으로 알아보는 강남의 역사, 역대 수상작을 볼 수 있는 미디어 인터랙션 콘텐츠, 올해 선정된 건축물들을 실제로 보는 듯한 360도 VR 투어, 미래의 건축물을 꿈꾸며 원하는 건축물의 이미지를 그려볼 수 있는 AI 디스플레이, 수상 건축가의 인터뷰 영상 등이 다양한 콘텐츠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gba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선정된 건축물 하나하나가 모두 예술작품으로 도심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국내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강남 거리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는 독창적이고 멋진 건축물에 많은 분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10

9월 23일(토) 한성문화콘서트지난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평화의문 광장에서 열린‘제23회 한성백제문화제’에 20, 30대가 가장 많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달 26일 방문객 빅데이터와 주최측 집계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3일 동안 30만여 명이 방문하였다고 밝혔다.특히, 방문객 중 20대, 30대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되어 올해 한성백제문화제가 MZ세대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0대 63,754명, 30대 63,342명으로 50대 33,988명, 60대 25,220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수치가 높다.또한, 개막 첫날 7만 7천여 명이 찾은 것과 비교해 둘째 날과 마지막 날에는 각각 11만 3천명, 9만 9천명으로 대폭 늘어 고품격 공연과 체험 부스에 대한 입소문이 나며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주최측 집계에 따르면 외국인 방문객도 3천 명에 달했다. 자매결연도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 대표단과 각 나라에서 모인 민간사절단 130여 명을 비롯해 송파를 방문한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함께 즐겼다.구 관계자는 “지난해 한성백제문화제에는 석촌호수 빛축제를 추가로 개최하여 방문 인원이 30만 명으로 추산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단일 장소에서 개최한 것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 인원이 다녀간 셈”이라고 덧붙였다.올해 한성백제문화제가 예년보다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구는 송파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기획을 꼽았다.구는 ‘강을 넘고, 바다를 건너는 문화의 힘’을 주제로 2천년 전 한성백제 역사‧문화에만 머무르지 않고 한성백제에서 출발해 전 세계로 뻗어나간 K-컬쳐의 위대한 힘을 다양한 고품격 공연으로 조화롭게 선보였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의 기념시 낭독으로 시작된 축제는 ▲첫날 이생강 선생의 대금연주, 대북 퍼포먼스, 일렉트로닉 라이브 등에 이어 ▲둘째날 대취타와 태평무 등 전통국악과 퓨전 국악, K-트로트를 보여주는 <한성문화콘서트>가 펼쳐졌다. 무엇보다 ▲마지막 날 음악, 드라마, 영화, 게임, 댄스 등 K-콘텐츠를 총망라한 무대는 전장 60m 미디어 파사드의 화려한 영상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실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시 대표단 필립 메이저 시장은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며 “보는 내내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소감을 전했다.공연뿐만 아니라 23개 동 주민들이 참여한 먹거리장터, 어린이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홍보부스’, 칠지도 만들기, 한성100 등 체험 부스에는 관람객이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한성백제문화제를 통해 송파구가 K-컬쳐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도도히 흘러온 문화의 힘이 K-컬처가 되어 강을 건너고 바다를 건너 전 세계로 뻗어나가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09

이경숙 의원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도봉1)은 5일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ㆍ25개 자치구와 공동사업으로 수장공간이 부족한 공공도서관에 자료 보존ㆍ제공 등 도서관 책무 수행에 필요한 ‘공동보존서고*’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도서관법은 2006년 전부개정 이후 공공도서관 수장자료 통합적 보존관리 책임을 광역자치단체에 부여하고 있다. 서울지역에는 도서관법 전부개정 17년이 지난 지금까지 공동보존서고가 없다.공동보존서고는 △수장자료 공동이용 △수장자료 수명연장ㆍ장기보존 △지역사회자료 디지털 아카이빙을 통해 광역단위 지역 내 도서관의 인쇄자료 및 디지털자료의 공동보존 및 활용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필요하다.문화체육관광부의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르면 ‘도서관 공간혁신을 위한 지역 공동보존서고 건립추진 미흡’, ‘지역단위 장서 보존 기능 개선 필요’ 등이 포함됐다.이 의원은 이관자료 및 기존 자료의 폐기를 통한 한정된 도서관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 자료 보존ㆍ복원에 필요한 체계성ㆍ효율성 구축을 위해 공동보존서고는 ‘서울의 백년대계’를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 의원은 “서울시가 교육청ㆍ자치구와 함께 TF를 구성하여 충남ㆍ대전ㆍ부산 등 공동보존서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과 공론화를 거쳐 ‘서울형 공동보존서고’ 건립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의원이 서울도서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소재 공공도서관 205곳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구입한 자료는 578만 9,663권이며 폐기한 자료는 329만 6,852권으로 나타났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08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요리 교실, 태교 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송파구는 서울시 내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의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구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먼저, 관내 임산부 대상 대면 교육으로 ▲‘쿠킹클래스’를 열어 임신 중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 섭취 등 모체의 건강관리를 위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또, 세심한 부분부터 챙겨야하는 아기 양육의 기본상식을 알려주는 ▲‘우리아기 돌보기 교실’ 강좌를 진행한다.‘쿠킹클래스’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전문영양사가 영양이 풍부한 식재료 고르는 법과 건강 식재료를 활용한 맞춤 건강식단을 알려주고, 조리법을 시연한다. 동시에 임신 중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한 상담도 제공한다.‘우리아기 돌보기 교실’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10월 10일 오후 2시부터 1시간에 걸쳐 전문강사가 임산부 1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준비, 아기 돌보기,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응급 시 대처요령 등 즉문즉답으로 진행하고, 신생아 모형을 활용한 아기 싸기, 모유수유 실습 등 예비부모에게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또한, 구는 온라인 교육으로 순산을 돕는 ▲‘임산부 맞춤형 요가’와 아기 보닛 모자를 만드는 ▲‘바느질 태교교실’도 운영한다.이외에도 구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30년 경력의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난임 시술 전문의가 난임상담을 진행, 동시에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참여 신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출산 전‧후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건강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나아가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06

서대문구 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 서비스 구성도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0회 지역정보화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구는 ‘전국 최초 사물인터넷(IoT) 스마트센서 홈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반지하가구 스마트안전관리 서비스 구축’ 성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서비스는 반지하가구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난을 신속히 발견해 조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구는 침수, 화재, 일산화탄소 등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설치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구청 관제센터와 해당 가구 거주자의 휴대전화로 즉각 통보될 수 있게 하는 운영 서버를 구축했다.올해 3월부터 관내 반지하 가구 주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6월 말에 사업체를 선정한 뒤 지난달까지 총 300가구에 침수/화재/일산화탄소/온도 센서, IoT소화기, 통신장비 등을 설치했다.특히 침수센서와 IoT소화기는 전국 최초로 개발돼 도입한 물품이다. 구는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 후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이성헌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효율적인 반지하가구 안전관리 서비스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서대문구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2:05

지난 5월 열린 레드로드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나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홍대 레드로드를 홍보할 유튜브 영상 공모전 ‘레드로드에서 놀아볼까?’를 개최하고 이달 1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마포의 새로운 브랜드이자 랜드마크인 홍대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홍대걷고싶은거리~당인리발전소를 잇는 관광특화거리로 열정·젊음·청춘을 대표하는 색상인 빨간색으로 표현해 안전까지 더한 테마거리다.이번 공모전은 관광특화거리 레드로드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참신하고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모집하기 위한 취지로 나이와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 분야는 레드로드 관련 내용을 담은 3~5분 내외의 영상이다. 영상은 장르의 제한 없이 브이로그, 패러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으로 가능하다. 다만, 레드로드 댄스 페스티벌 체험, 레드로드 R1~R6 일대 나들이, 레드로드 캐릭터 깨비·깨순 등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 내용 1개 이상을 영상에 담아야 한다.마포구는 접수된 영상에 대해 예비심사를 하여 약 30편의 수상후보작을 가려낸 후, 마포관광 유튜브(Visit Mapo) 채널에 공개하여 검증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후 공개검증 기간 동안의 조회수와 좋아요 수를 반영한 선호도 평가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층 평가를 진행하여 마포관광 홍보영상으로 사용될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공모 결과는 1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1편) 500만 원, ▲최우수상(1편) 300만 원, ▲우수상(2편) 100만 원, ▲장려상(4편) 50만 원, ▲인기상(22편)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수상자를 제외한 최대 50명의 응모자에게 모바일 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공모를 원하는 참여자는 이달 16일 18시까지 MP4형식의 파일을 담당자 이메일(yejoo1230@mapo.go.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누리집(www.ma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홍대 레드로드는 열정과 젊음을 대표하는 서울의 새로운 관광 명소다”라며 “획기적인 홍보 영상을 통해 홍대 레드로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1:45

금천사이언스큐브 내 ‘1인 유튜브실’ 모습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10월부터 12월까지 디지털 장비 활용 교육 ‘만능레시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교육은 금천사이언스큐브(금하로 783)에서 소수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구민은 ▲ 1인 유튜브실 장비 ▲ 미니스튜디오 장비 ▲ 레이저 커팅기 ▲ 3D 스캐너의 활용법을 배울 수 있다.또한 디지털 장비를 사용해 자신의 창작 능력을 개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민은 누구나(청소년은 중학생 이상)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 접수는 10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이 부담한다.교육 과정별 모집인원 및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우는 장비는 금천사이언스큐브 누리집 ‘상시 장비시설 이용’에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다.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디지털 장비 활용법을 배우고, 세대 간 격차를 극복하는 좋은 기회에 많은 구민이 참여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과학 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1:44

제5회 구로 공정한 2주 포스터구로구가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공정무역 캠페인 ‘2023 제5회 구로 공정한 2주’를 펼친다.구로구가 주최하고 구로공정무역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에는 구로아이쿱생협, 서울남부두레생협, 천왕산책쉼터, 영림중사회적협동조합, 마을에서함께크는아이들협동조합, 함께배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한다.먼저 구로G페스티벌이 열리는 8일 안양천 축제 현장에서 공정무역 물품을 홍보․전시․판매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공정무역 커피 드립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0월 8일부터 19일까지는 구로 공정무역판매점을 방문해 공정무역 물품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나 구로공정무역협의회 네이버 카페에 올리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공정무역 영상 공모전’도 열린다.1~2분 분량의 짧은 영상 공모전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18일 오후 6시까지 개인 SNS 계정을 이용해 영상을 게시한 후 구글 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공정무역 기념품을 선착순 지급한다.이 밖에도 캠페인 기간 동안 구로구 곳곳에서 각 단체별 프로그램 및 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1:43

강북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통합 ’다좋아‘ 프로그램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운영하는 다문화 3대가족(조부모-부모-자녀)을 위한 ‘다좋아’ 통합프로그램이 다문화가정의 갈등을 해결하고 있다.최근 우리사회는 다문화가족이 증가하면서 구성원간에 자녀양육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갈등과 스트레스가 깊어졌다.강북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 3대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다좋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운영을 시작했다.올해는 다문화가족 5가구(25명)가 참여했으며, 가족별 맞춤형 코칭프로그램인 ▲'조부모' 집단상담 ▲'부부' 집단상담 ▲'자녀' 친구들과의 나들이 체험활동 ▲'3대가족' O.T 및 체험 활동 ▲'3대가족' 통합 힐링캠프 ▲일대일 전문상담 등을 진행했다.참여 다문화가족들은 ‘코로나 기간에 가족 모두가 힘들었는데, 다좋아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되면서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온 가족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시부모와 오해가 풀리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됐고 아이가 밝아져서 기쁘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강북구가족센터는 내년에도 가족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 가족센터 다문화사업팀에 전화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이순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간에 발생하는 갈등들을 봉합하는데 세심하게 노력해 다문화 자녀들이 건강하고 밝게 대한민국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1:43

서울시장 둔촌역 전통시장 현장방문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 9월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둔촌역전통시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함께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 민심을 살폈다.이날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경청한 이수희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에게 “전국 최대 규모의 재건축 단지인 둔춘주공아파트 입주가 2025년에 예정됨에 따라 전통시장 이용인구도 크게 늘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후화된 전통시장 시설의 현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이미 강동구는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및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거나 구간별로 어닝을 설치하는 등 시장 내부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랜 경기 침체로 인한 상인들의 어려움을 알기에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설현대화, 경영현대화, 주차장 확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도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이외에도 이 구청장은 GTX-D 강동 유치, 5호선 직결화, 암사역사공원 준공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가는 한편, 가장 큰 주민 관심사인 교통 현안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함께 국토부에 적극 의견을 개진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고 있다.

뉴스 | 박현수 기자 | 2023-10-05 11:42